열 번째 만남 - 2008. 12. 10. 수
하루종일 그대 생각만 하나봐요.
주섬주섬
부리나케 사무실을 뛰쳐나갔죠.
오늘은 길도 안막혀 금방 신촌에 도착했어요.
초밥뷔페 니지에 가서 둘이 맛나게 먹었지요.
헌데 거기... 가격에 비해 별로 먹을게 없더군요.
담엔 더 맛난것 먹으러 가요~
그럼에도 그대와 함께여서 너무 즐거운 저녁시간이었지요.
배도 부르고
날은 따땃.
연대로 산책하러 갔어요
대형트리가 있었죠
벤치에 앉아 트리를 보며 알콩달콩 이야기,
나란히 앉아 한 곳을 바라보고 있으니 너무 행복했어요.
점점 그대가 편해지고 익숙해지는게
참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