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번째 만남 - 2008. 12. 06. 토
어느새 한달이 훌쩍 지났어요.
정말 빠르네요.
2시가 조금 넘은 시간.
그렇게 사람이 많은 극장인데도 눈에 딱 띄었어요.
눈부신 그녀가.
예매를 하고는
돈가스와 우동을 먹었죠.
맛나게 그리고 배부르게 ㅋ
조금(많이) 추웠지만
이대쪽으로 산책을 하다가 apm인가 하는 건물에 들어갔어요.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가 깜짝 놀랬죠.
내려가는 길이 없는줄 알고는..ㅋ
다행히 푸드코트를 찾아 의자에서 대화를 나누고...^^
과속스캔들 봤어요~
뭐!! 그닥 재밌는건 아니였는데
걍~ 머~ 그대와 함께 있는게 중요한 거니깐 ^^
그리고선
하이카라야에서 연어샐러드와 새우튀김 먹었어요.
맛나더군요~ 그대의 감귤사와, 내 라임사와~
달콤새콤한 맛. 기억나요~
날 역까지 데려다 준다는걸
내가 그댈 데려다 주었어요
데려다 주고 집에 가는길...
힘들지 않아요 ^^
걱정마요~
벌써 다음 만남이 기대되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