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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말 Jul 06. 2021

아홉 번째 만남


아홉 번째 만남 - 2008. 12. 06. 토



어느새 한달이 훌쩍 지났어요.

정말 빠르네요.



2시가 조금 넘은 시간.

그렇게 사람이 많은 극장인데도 눈에 딱 띄었어요.

눈부신 그녀가.


예매를 하고는

돈가스와 우동을 먹었죠.

맛나게 그리고 배부르게 ㅋ



조금(많이) 추웠지만

이대쪽으로 산책을 하다가 apm인가 하는 건물에 들어갔어요.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가 깜짝 놀랬죠.

내려가는 길이 없는줄 알고는..ㅋ

다행히 푸드코트를 찾아 의자에서 대화를 나누고...^^


과속스캔들 봤어요~ 

뭐!! 그닥 재밌는건 아니였는데

걍~ 머~ 그대와 함께 있는게 중요한 거니깐 ^^



그리고선

하이카라야에서 연어샐러드와 새우튀김 먹었어요.

맛나더군요~ 그대의 감귤사와, 내 라임사와~

달콤새콤한 맛. 기억나요~



날 역까지 데려다 준다는걸

내가 그댈 데려다 주었어요

데려다 주고 집에 가는길...

힘들지 않아요 ^^

걱정마요~



벌써 다음 만남이 기대되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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