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수많은 점들이 모여 하나가 되거늘
어딘지 모르는 그 점 하나 콕 찍어
말하지 않기로 하자.
같은 바람도
걷는 자에겐 시원한 갈바람
멈춘 자에겐 매서운 칼바람.
내려갈 때란
정상에서 한기가 느껴질 때
때를 놓치면 감기 들기 일수.
오래 머문다고
많이 돌아본다고
샛별과 해님을 동시에 볼 수 없음을.
보일 때가 돼야 보이고
들을 때가 돼야 들리고
말할 때가 돼서 말해야 함을.
그때 까닭에
오늘 오른 길
또 오르나 보다.
관측을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나타내는 일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