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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

by 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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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짐이 슬프지 않은 까닭은

이별 뒤 찾아올

노을의 선연함

빈자릴 채워줄 수많은 별이 있다는 것


그리고

다시 올 거란 믿음이 있기에


사라짐이

슬픔 아닌 설레임 되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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