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
각 기업마다 인재를 채용하는 기준이 있다!
첫 번째, 구성원이면 누구나가 갖추어야 할 공통 역량인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인지를 본다
기업문화나 미션 수행에 맞는 맞춤형 인재인지를 보는 것이다.
기업별로 사업의 내용에 따라 인재상을 3-5개 정도에서 설정 운영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의 인재상을 분석해
보면 열정, 책임감, 주인의식, 도전정신, 전문성, 고객지향, 소통, 창의성, 상생 등으로 축약된다.
두 번째, 지원자가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본다.
공통역량인 인재상은 인성과 태도로 볼 수 있고, 직무역량은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탁월한 성과를 얻는 데 필요한 역량으로 지식, 스킬, 자질 등이 포함된다.
예로 유통영업 직무이면 유통채널에 관한 지식, 분석력, Communication 능력, Negotiation 능력, 문제
해결력, 고객 친화 Mind 등이 요구된다.
성격의 장.단점을 기술하라는 의도는 지원자의 장점이 인재상이나 지원하는 직무수행에 적격한 지
그리고 단점은 반대로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문제점은 없는 지를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장점을 기술할 때는 본인이 가진 여러 가지 장점 중 인재상 또는 지원직무의 역량과 연관성 있는 장점을 STAR기법의 틀을 이용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상기 직무이면 책임감(인재상)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 사례(직무역량)를 기술하면 좋다.
피해야 할 것은 자신의 장점을 많이(3개 이상) 나열하고 구체적인 근거는 간략하거나 미흡하게 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디서 본 듯한 내용 역시 피해야 한다. (예로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낯선 곳에서도 적응하는 법을 키웠다던지, 공모전을 통해 협력하는 법을 배웠다던지 등등) 과거에 채용담당자로서 한꺼번에 몇백 건의 자기소개서를 평가할 때 첫 문장을 읽으면서 그 다음 내용이 판에 박은 듯이 뻔한 내용으로 전개되는 경우 바로 보통 점수 주고 그 다음으로 넘어간 경험이 많다.
다음은 단점 부분에 관한 작성요령이다. 많은 취준생들이 장점보다 단점 적는 것을 어려워한다.
통상 단점은 회사 생활이나 지원 직무에 치명적이지 않은 단점을 극복 방안과 함께 쓴다. 이 극복 방안은
현재 진행형이며 구체적일수록 좋다. 일반적으로 자소서에 쓰기 적합한 단점은 일반적으로는 장점인데 그것이 과하여 단점이 되는 그런 내용이 무난하다. 영업직무인데 ‘사람을 사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라던지 ‘욱하는 성격이 있다’ 던지 등은 직무수행에 적합하지 않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피해야 한다.
그리고 강의 때마다 항상 강조해서 이야기하는 피해야 할 3대 단점이 있다. 어떤 통계에 의하면 무려 약 40%의 지원자가 이 3대 단점을 작성한다고 한다.
3대 단점 외
① 너무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려다 보니 일이 지연됨. 이에 체크리스트를 활용해서 중요한 부분 체크하면서
기한 내 일을 완료하려고 노력함
②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하면서도 너무 꼼꼼하게 일을 하려다 보니 일정에 차질이 생김. 일정표 활용
해서 중요도/긴급도 고려 우선순위를 정하여 일을 진행함
③ 일을 추진할 때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 결정을 잘못 내리거나 번복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목표달성에 미달하는 경우가 있음. 나만의 소신을 만들기 위해서 의사결정법과 결단력을 키우는 책을 보
면서 노력하고 있음.
일반적으로 분량 측면에서 장점과 단점의 비율은 7 : 3 정도가 적당하며, 1000자 일 경우 장점 2개, 단점 1개 정도가 적정하다
자기소개서에서 장.단점부분은 많은 기업들이 요구하는 내용이다. 명심할 것은 장단점 모두 어디에서 본 듯한 내용,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는 피해야 한다. 자신만의 차별화된 신선한 내용을 기술해야만
평가자의 마음을 훔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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