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by 현경미

두 사람




틈만 나면 트롯을 트는

아빠


속 시끄럽다며 끄는

엄마


언제부턴가 먼저 노래를 틀고


흥얼흥얼 엄마

어깨 들썩들썩 아빠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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