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하트쿵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매일매일 행복만 했으면 좋겠어.
친구들은 내가 항상 기분이 좋아 보인대.
그런데 어떻게 매일 행복할 수가 있겠어.
근데 왜 맨날 웃고 있냐고?
정답은 바로! 두구두구두구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행복하니깐
웃음이 나서 그래.
매일 즐거운 일이 있는 건 아니지만
사람과 사람으로
(나는 고양이 요정이지만)
그렇게 마음을 주고받다 보면
때로는 상처 받은 마음들도
씻은 듯 녹아내릴 때가 있어.
사람의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한다고 하잖아?
모두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적어도 내 곁엔
좋은 사람들만 있다고 말할 수 있어.
그 사람들을 떠올리면 또 웃음이 나.
다들 정말 사랑스럽다니깐. 헤헤
내가 맨날 행복한 비밀을 이제 알았지?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네가 웃으면 나는 더 행복해.
웃음도 정말 빠르게 전염이 된대.
봐봐 어느새 미소 짓고 있잖아 맞지? 히히.
오늘도 우리 행복하게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