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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Feb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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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이 더 빨라"
"이 길이 더 평탄해"
서로 다른 관점으로 서로의 길을 주장한다
누가 옳은 말을, 옳은 판단을 했는지도 모르는 것을
결국 겪어봐야 아는 것을, 아직 겪어보지도 못한 것을
같이 걸어갈 순 없을까
서로를 생각하고 한 발씩 이해할 수 없을까
어차피 같은 곳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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