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여행 일정 & 렌트카 여행
지난 4월 친구와 아이슬란드에 다녀왔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충분히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핀에어를 타고 핀란드 헬싱키에서 아이슬란드에어로 환승해 갔습니다.
총 18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드디어 아이슬란드 도착!
바로 차를 렌트했습니다.
원래는 캡티바 빌리려고 했는데 좀 더 싼 SUV인 ASX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물론 예약은 한국에서 보름 전에 미리 했습니다.
승차감도 좋았구요~ 잘 선택한 듯 합니다^^
https://brunch.co.kr/@hm1986/13
렌트카 관련 글도 올렸어요^^
타지 못한 아쉬움을 사진으로만 달랬습니다.
가장 먼저 가 본 레이캬비크 시내~
유명한 성당, 할그림스키르캬~
레이캬비크 시내 건물들...
북유럽 모습 그대로죠?^^ 내부는 더 멋있다는...
정말 맛있었음.
가격은 원화로 약 5천원. 두 개는 먹어야 먹은 느낌~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첫날 숙소!
주인집 두분이 정말 친절했다는^^
영어를 잘 못해서 많은 대화를 못했네요;;
아이슬란드는 지하수를 쓰는데 유황온천수라... 계란 썩은 냄새가 나요;; 샤워할때 굉장히 곤욕이었어요..
매일 다른 게스트하우스를 돌아다니며 여행을 다녔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요즘 숙박앱이 정말 잘 되어있어서 예약하고 숙소 잡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본격적인 여행 시작!
운전 시간이 대체적으로 길 수 밖에 없으므로 졸음 운전에 유의해야해요!^^
아이슬란드 1번국도인 링로드는 아이슬란드 국토를 한 바퀴 휘 감고 있습니다.
엔들리스 로드라고 부를 만큼 끝없이 긴 국도...
얼마나 큰지... 비교 대상이 없으니 사진을 찍었어도 설명할 길이 없네요;;
정말 큽니다;;
이곳에서 세계 최초의 의회가 열렸다고 하네요.
마치 원시시대로 돌아온 느낌인 곳!?
5분에 한번씩 게이시르 간헐천에서 온천수가 솟구칩니다.
긴 물줄기는 30미터까지 올라간다니 엄청나죠?
폭포 안 쪽에 길이 있어서 폭포수 줄기 안 쪽을 걸을 수 있어요^^
자연과 어울러진 가옥들이 참 아름답더라구요~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그 사이 무지개가 피었네요~
검은모래해변인 이곳, 자연의 경이로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레이니스피아라, 검은모래해변과 주상절리가 만나 정말 표현할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하는 그 곳.
꽃보다 청춘에 나왔던 그 폭포!
폭포 위를 산책하며 올라갈 수 있는 폭포~
여름에 오면 무지개도 자주 출몰한다고 하네요^^
포샾 하나도 안했는데 그냥 작품.
링로드를 다니다보면 곳곳에서 이런 현무암 바위 위로 자란 이끼들을 만날 수 있다.
끝이 안 보일정도로 펄쳐진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몇 만년된 이끼들이 가득한 이곳
빙하들이 많이 녹았네요..
이 곳엔 꽤 많은 물개들이 돌아다니는데 사진은 못 찍었다는;;
빙하가 녹아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곳이에요.
저 다리 건너에서 위 사진처럼 빙하들이 녹아 이 쪽을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가요~
물가가 워낙 비싸지만 맛있는 이 곳 음식들
위 식당과 음식은 서로 다른 곳입니다^^;;
저 버스을 타고 빙하트래킹 장소인 바트나요쿨 빙하로 갑니다^^
기본 트레킹 장비를 챙기고, 버스를 탔습니다.
20분 정도 이동해 도착!
빙하트레킹을 했습니다. 너무 눈 부셔서 썬글라스 없이는 눈 뜨고 있기 정말 힘들것 같아요^^
만년설을 열심히 밟고 왔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눈이 많이 녹고 있어 지구온난화가 심각함을 보고 왔습니다.
https://brunch.co.kr/@hm1986/8
자세한 설명은 위 페이지에서^^
겨울엔 특히나 안전운행!
말이 정말 많았어요. 이 추운 나라에 신기신기..
사진도 많고 할 얘기도 많지만 여기서 그만^^
마지막날 비가 내렸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울로 출발!^^
아이슬란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
많은 구독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