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스파라(Reynisfjara)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레이니스피아라 해변은 아이슬란드 남쪽 해안의 비크에 인근에 있는 해안 중 가장 독특하면서도 인상적인 곳이다.
바위 반도 디르홀레이에서 내려다보이는 작은 까만 조약돌로 이루어져 있는 검은 해안은 네모기둥의 돌을 불규칙적으로 쌓아놓은 듯한 주상절리로 둘러 싸여 있으며, 해안 건너편으로는 바다 위에 우뚝 서있는 모습의 거대한 현무암 기둥 레이니스드란가르(Reynisdrangar)도 볼 수 있다.
레이니스피아라 날씨가 맑지 않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멋진 주상절리를 보기 위해 디르홀레이에서 다시 레이니스피아라로 출발했습니다.
https://goo.gl/maps/kTBo27mYrgF2
5분 정도 걸으면 바다가~~ 쫙~~~
이곳이 작은 돌맹이들이 가득한 검은모래해변입니다^^
바로 저곳이 주상절리 절벽과 동굴이 있는 곳~
주상절리란?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지표면에 흘러내리면서 식게되는데 이때 식는 과정에서 규칙적인 균열이 생겨 형성된 것이다. 용암은 표면부터 식을 때 균열이 육각형 모양으로 형성되고 점점 깊은 곳도 식어가면서 균열은 큰 기둥을 만들어낸다. 용암이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주상절리의 모양과 크기가 결정된다.
레이니스파라 해변엔 거센파도가 바로 들이닥치기 때문에 모래라기 보다는 매끈매끈한 검은색 돌맹이들로 가득했습니다.
늘 그렇지만...
날씨 좋을때 오면 더 좋았을걸... 이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레이니스피아라 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