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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군) 두 남자의 아이슬란드 힐링여행

블루라군(Blue Lagoon)

두 남자의 아이슬란드 힐링여행

블루라군(Blue Lagoon)

비 오는 레이캬비크 시내

https://goo.gl/maps/mpseLvLYiMF2

https://youtu.be/QqwxDTXxYCk

레이캬비크에서 블루라군 가는길~
대략 40분 정도 걸리구요, 저희가 가는 날엔 날씨가 흐려서... 조금 더 걸렸던 것 같아요~
비와 눈이 섞여 내렸습니다.
입구를 화강암으로 예쁘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아이슬란드 블루라군은?
블루 라군은 사람이 만들었지만, 아이슬란드의 마치 다른 세계처럼 느껴지는 밤 풍경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레이캬비크에서 39㎞,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에서 약 13㎞ 떨어진 블루 라군은 아이슬란드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면적이 5,000평방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옥외 지열 욕장은 천연 무기염류와 수초가 풍부하며, 피부병, 특히 마른버짐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증기가 뿌옇게 피어오르는 푸른 물은 그 온도가 40℃에 이르며, 한번 들어가면 도저히 나오고 싶지 않다―특히 비키니를 입고 바깥의 기온이 얼어붙을 듯이 춥다면 말이다.

겨울이면 이곳은 눈으로 뒤덮이며 얼음처럼 차가운 대기와 아늑한 온천수의 대비는 거의 불가항력에 가깝다. 사실 아이슬란드인들은 블루 라군을 가장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외부 기온은 너무 추워서 이빨이 딱딱 맞부딪칠 정도인 영하 10℃라고 주장한다. 풀 주위에 상자째 놓여 있는 실리카 머드를 몸에 듬뿍 바르고 물로 씻어내면 각질이 말끔히 없어진다.

온천욕에 싫증이 났다면, 사우나나 증기실에 들어가자. 작은 폭포 아래 서서 쏟아지는 물에 등 마사지를 받고 있노라면 모든 통증과 고통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다시 젊어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주변 경관은 기묘하면서도 드라마틱하다. 라군은 검은 용암 바위 사이에 위치하며, 멀리 산들이 보이고, 근처의 발전소에서는 지하 수 킬로미터에서 지열로 데워진 물을 끌어올린다. 피부가 말린 대추처럼 쭈글쭈글해질 때까지 몸을 담그고 있어 보라―그 놀라운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http://www.bluelagoon.com/

아래는 아이슬란드 블루라군 홈페이지입니다.
여기서 예약하시면 돼요^^
스탠다드 기준으로 1인당 4만원 정도구요~
사진도 거의 안찍고 편하게~ 온천을 즐겼네요 ㅠㅜ
이제 와서 보니 아쉽 아쉽...

https://youtu.be/dkS0Scucw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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