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쏠비치&강릉 정동진&삼척항&횡성 한우마을
겨울여행으로 대명리조트 삼척 쏠비치에 왔습니다.
2박3일 일정으로 왔으니 삼척 근처에만 있기엔 아쉬워 강릉 정동진에 가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강릉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이 바로 강릉 정동진해변!^^
2월 겨울바다인데도 햇쌀이 뜨겁게 느껴질 정도로 따뜻했습니다.
파도는 무서울 정도로 거세게 몰아치는데 속이 탁 틔여 시원했습니다.
아이폰6플러스로 손가락으로 확대해서 찍었더니 화질이 깨지긴하네요 ㅋㅋ
SBS 드라마 '모래시계'로 유명해진 이 곳! 정동진역~
저 산 위에 있는 배가 정동진 썬크루즈 레스토랑이라네요!
저희는 패스~! 좀 있다 부모님이랑 회를 먹기로 했으니깐요^^
기차 안을 박물관으로 예쁘게 꾸며놨더라구요, 요금을 6천원인가 받길래 그냥 나왔습니다 ㅋㅋ
겨울바다 보는 것만으로 충분하니깐요~
바다를 좋아하는 어머니 뒷모습~! 사진!
카메라 들고 다니는것도 귀찮아서 모든 사진을 아이폰으로~ 대충~ㅋㅋ
강릉 수산시장도 구경하고 (근데 전날 배가 못 떠서 횟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시장에서 빵만 사먹고 ㅋㅋ
삼척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거기는 혹시 생선들이 많을까 싶어서요 ㅋ
지나가던 길에..
여기가 강릉 '대영유통'이란 대게 맛집인데 대게 싯가가 너무 비싸서... 망설이다가 패스 ㅠㅜ
보니깐 삼척항이 조그만하긴 한데 생선도 많고 가격도 좋더라구요~ 대영수산에서 자연산 광어(5만원)랑 오징어회 &물고기 밥이 돼 약간 훼손된(?) 자연산 갑오징어(2만원)구입했습니다.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이번 여행 마치고 오는길에 횡성에 들려 한우도 먹었답니다. 먹느라고 사진도 안 찍었네요 ㅋㅋ
한우 갈비살 먹고 육회비빔밥까지 뚝딱!
역시 육회비빔밥은 정말 끝내줬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