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뿐인 시작" 완벽한 신혼여행지 3곳 추천

by 호텔 몽키

버진 로드의 그 긴장감, 쏟아지는 박수 소리, 정신없던 피로연.

결혼식은 어쩌면, 우리가 세상에 하는 '신고식' 같은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신혼여행은 '보상'이어야 합니다.

가장 소란스러웠던 하루를 보낸 뒤, 세상에서 가장 고요하고 낭만적인 곳으로 숨어드는 일.

이제 막 '부부'라는 이름을 단 두 사람이, 아무 방해 없이 서로의 눈동자만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당신에게,

가장 완벽한 배경이 되어줄 3곳의 낙원을 제안합니다.


1. 몰디브 (Maldives) : "신발을 벗어 던지고, 우리만의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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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은 무조건 휴양이야."

이 말에 동의한다면, 타협할 필요 없이 몰디브입니다.

이곳은 '할 것'이 없어서 가장 완벽한 곳이니까요.

공항에서 경비행기나 스피드보트를 타고 '우리만의 섬(리조트)'에 들어서는 순간, 현실의 시계는 멈춥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수상 빌라.

눈 뜨면 발아래로 물고기가 지나가고, 방문을 열면 곧바로 에메랄드빛 바다로 뛰어들 수 있는 곳.

하루 종일 맨발로 지내도 좋고, 샴페인 잔을 부딪치며 노을을 기다리는 것 외에는 아무런 계획이 필요 없습니다.

오직 두 사람의 숨소리와 파도 소리만 존재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립입니다.


2. 칸쿤 (Cancun) : "카리브해의 축복, 올인클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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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는 싶은데, 심심한 건 싫어."

휴양의 나른함과 남미의 뜨거운 열정을 동시에 원한다면, 멕시코 칸쿤이 정답입니다.

칸쿤의 바다색은 몰디브와는 또 다릅니다. 눈이 시릴 듯 쨍한 '카리브해 블루'.

하지만 이곳의 진짜 매력은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라는 마법입니다.

호텔 안의 모든 레스토랑, 룸서비스, 칵테일바가 무제한 무료. 지갑을 열 필요 없이, 먹고 마시고 즐기는 '완벽한 풍요'.

낮에는 신비로운 수중 동굴 '세노테'에서 다이빙을 하고, 밤에는 '코코봉고' 클럽에서 춤을 추거나 로맨틱한 디너를 즐깁니다.

가장 화려하고, 가장 배부르고, 가장 뜨거운 신혼의 밤을 약속하는 곳입니다.


3. 이탈리아 아말피 코스트 (Amalfi Coast) :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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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휴양지 체질이 아니야. 낭만적인 도시를 걷고 싶어."

그렇다면, 유럽의 낭만을 가장 극적으로 응축해 놓은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로 떠나야 합니다.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알록달록한 파스텔톤 집들이 보석처럼 박혀있는 '포지타노'.

렌터카를 빌려 지중해의 햇살을 받으며 해안 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마치 고전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레몬 향기 가득한 골목을 걷고, 절벽 위 레스토랑에서 해산물 파스타를 먹으며 와인을 기울이는 시간.

단순한 '쉼'을 넘어, 잊지 못할 '장면'을 남기고 싶은 커플에게 이탈리아 남부는 최고의 무대가 되어줄 것입니다.


어디로 떠나든, 그곳은 천국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걷는 첫 번째 길이니까요.

당신의 그 설레는 시작이,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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