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쏘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소개합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명은 오롯이 인류의 능력만으로 이룩한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지구의 품 안에서 살아왔습니다. 자연은 삶의 터전을 제공했고, 인류가 발전할 수 있는 자원을 아낌없이 나눠줬습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혜택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생태계를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 나아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해진 겁니다. 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차를 개발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를 자동차에 접목한 배경입니다.
그런 점에서 수소전기차 넥쏘는 가장 가까운 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5분 남짓한 1회 충전으로 최대 609km를 달릴 수 있으며, 주행 중에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물만 배출하기 때문이죠. 넥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상적인 대안입니다.
넥쏘는 여느 차와 다른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서울 한복판을 달리든,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든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을 가졌습니다. 넥쏘 고유의 카퍼 메탈릭 컬러는 첨단 기술로 완성한 수소전기차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합니다.
넥쏘와 함께 서울을 떠나 강원도 대관령 청정지역으로 떠났습니다. 해발고도 1,000m에 이르는 지역의 공기는 얼마나 상쾌할까요. 상상만 해도 가슴이 후련해지는 기분입니다.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대관령으로 향하는 여정에는 또 다른 목적도 있습니다.
아스라이 펼쳐진 능선을 따라 우뚝 솟은 풍력 발전기와 넥쏘를 나란히 두고 사진에 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풍력은 태양광, 지열, 수력 등과 함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로 꼽힙니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화석 연료와 달리, 에너지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자연에서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어서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넥쏘의 연료인 수소는 이런 신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장 친환경적인 수소 생산 방식입니다.
서울에서 강원도 대관령을 왕복하는 친환경 여정은 수소를 단 한 번 충전하는 것만으로 충분했습니다. 오가는 길에서 공기 정화에 일조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노력에 동참한 것 같아 뿌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환경친화적인 수소 에너지는 점점 우리의 일상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활동의 중심에 수소전기차 넥쏘가 있습니다.
사진. 이승우
장소협찬. 대관령 하늘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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