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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MG 저널 May 10. 2022

낭만을 전하는 플로리스트의 파트너, 레이 1인승 밴

서로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만남이 있습니다.


꽃은 낭만과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색상과 모양, 그리고 매력적인 향기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꽃. 이런 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플로리스트입니다. 플로리스트는 꽃이 지닌 화려함만큼이나 다양한 작업을 진행합니다. 여러 종류의 꽃을 조합해 감동적인 선물로 만드는 일은 물론 특정 장소를 꽃으로 장식하는 공간 아티스트로도 활약합니다. 20년 경력의 플로리스트 서형수 씨를 만나 꽃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특별한 사람과 추억을 만드는 자리에는 항상 꽃이 함께 자리합니다. 서형수 씨는 플로리스트라는 그의 직업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흔히 플로리스트는 꽃을 파는 직업으로만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그건 일부에 불과합니다. 콘셉트와 분위기를 생각하고 이에 맞는 꽃을 구성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일이 제 능력을 가장 많이 발휘하는 순간이거든요. 꽃은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꽃으로 표현한 공간은 행사의 의미를 극대화하고요. 최근에는 꽃꽂이 강의, 학생들의 진로체험 수업 등을 진행하면서 제가 가진 것들을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의 하루는 남들보다 조금 더 일찍 시작합니다. 날마다 필요한 신선한 꽃과 식물을 구입하기 위해 새벽에 여는 도매시장에 방문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갖고 온 꽃은 그의 손길을 거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갖춘 하나의 작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꽃을 다듬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요? 서형수 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꽃은 살아있는 생물입니다. 그래서 작업하기에 까다로운 점이 많아요. 매장에 갖고 온 꽃과 식물의 선도를 관리해야 하고, 좋은 결과물로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요. 손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작업하기에 디자인과 품질을 일정하게 구현할 수 있는 실력도 있어야 하고요.” 




서형수 씨의 바쁜 일상을 함께 소화하는 파트너는 최근 출시된 기아 레이 1인승 밴입니다. 하지만 그는 레이 밴에 그 누구보다 익숙합니다. 최근까지 레이 2인승 밴이 파트너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지난 6년간 레이 2인승 밴과 함께하면서 뛰어난 실용성과 편의성에 높은 만족감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레이 밴은 경차지만, 박스카 형태라서 많은 짐을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어요. 특히 미니밴에 버금갈 정도로 실내 전고가 높아서 키가 큰 화분도 쉽게 실을 수 있어요. 이런 점이 도매시장에서 매장까지 꽃과 식물을 나르는 데 적합해 보였고 아주 만족했습니다.”




레이 밴은 도심에서 주행할 때 더욱 빛납니다. 서형수 씨는 작은 차체에서 비롯된 기동성과 승용차의 주행 특성 등이 레이 밴을 두 번이나 선택한 이유라고 이야기합니다. “소형 트럭이나 밴으로 화분을 나르면 쉽게 쓰러질 수 있어요. 반면 레이 밴은 실내 바닥이 낮아 화물을 적재하기에도 수월하고, 주행할 때도 안정적이어서 화분이 쓰러질 염려가 없어요. 차체가 작은 점도 레이 밴의 장점이에요. 꽃을 싣고 좁은 골목을 지날 때도 운전하기에 훨씬 편리하거든요.”




그렇다면 서형수 씨가 생각하는 레이 1인승 밴만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그는 조수석까지 적재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실내 구성이 레이 1인승 밴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합니다. “더 많은 짐을, 더 쉽게 나를 수 있는 점에 반해서 레이 2인승 밴을 레이 1인승 밴으로 바꿨어요. 조수석 공간이 적재 공간으로 거듭나면서 부피가 크고 긴 짐도 한층 편하게 넣고 뺄 수 있어요. 꽃바구니, 포장지, 화분 등 크고 작은 다양한 부자재를 실을 때도 레이 1인승 밴은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혼자 차를 타는 경우가 많은 제게 레이 1인승 밴은 더 없이 매력적인 자동차에요.”




서형수 씨는 레이 1인승 밴을 한결 알뜰하게 활용하는 팁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레이 1인승 밴과 레이 2인승 밴의 가장 큰 차이는 기존 조수석 자리까지 확장된 적재 공간에 있어요. 그럼에도 적재 공간이 아쉽다면, 기존의 조수석 레그룸 공간까지 추가로 짐을 수납해보세요. 다른 화물과 함께 두었을 때 파손되기 쉬운 소중한 물건이라면 이곳에 두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레이 1인승 밴의 실제 오너가 된 후에야 알게 된 노하우입니다.”




레이 1인승 밴은 휴일에도 꼭 필요한 존재라고 서형수 씨가 말합니다. 반려견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길 때도 장점이 많은 차이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서서 일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 때가 많습니다. 특히 졸업 시즌이나 어버이날 직전에는 밤을 새우는 일이 잦아요. 그런 저의 피로를 풀어주는 건 바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드라이브입니다. 레이 1인승 밴의 조수석 적재 공간은 반려견에게 최고의 공간입니다. 조수석이 없는 대신 낮고 평평한 공간이 마련돼 반려견이 멀미를 훨씬 적게 합니다. 푹신한 반려견 전용 쿠션을 두고 하네스까지 안전하게 체결하면 레이 1인승 밴은 반려견에 더할 나위 없이 쾌적하고 든든한 안식처로 변신합니다.”




지금은 남성 플로리스트가 적지 않지만, 서형수 씨가 플로리스트를 처음 시작한 20년 전에는 남성에게 흔치 않은 직업이었습니다. 그는 기아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PBV) 방향성을 제시하는 레이 1인승 밴과 남다른 길을 먼저 걸었던 자신의 모습에 비슷한 점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20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남성 플로리스트에 대해서 알게 됐어요. 웨딩, 조경, 파티, 디스플레이, 교육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고 진로를 결정했죠. 신기하게도 레이 1인승 밴은 저와 많은 점이 닮았어요. 레이는 박스형 경차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모델로 알고 있어요. 급을 뛰어넘는 넓고 쾌적한 공간은 여전히 신선해요. 이런 승용차가 2인승 밴에 이어 1인승 밴으로까지 거듭나면서 다른 차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장점을 갖추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승용차의 편리한 운전 감각을 갖추면서, 이토록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실용적인 차는 보기 드무니까요.”




마지막으로 서형수 씨에게 물었습니다. 그에게 꽃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많은 분께서 ‘꽃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 설레게 하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꽃이 진정 아름다운 건, 꽃을 주는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레이 1인승 밴과 함께라면, 앞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담는 작업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재협조. 서형수(플레르 옴므 대표) 

영상. 남도연, 이현균

사진. 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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