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정말 오래간만에 브런치에 글을 쓴다
그래서 감개무량한 기분이다
그동안 나의 안부는
회사도 그럭저럭 잘 다녔고
여전히 팀장님에게 동료직원들보다 많이 혼나고
많이 깨지는 날이 반복되고 있다
나름 해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그 하루하루들에는 그녀가 함께였기에 그렇게 잘 보낼수 있었던 것 같다
지난주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하루도 안빠지고 얼굴을 보았고 카페 데이트도 했고 그녀의 집 데이트도 했던 날들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절실히 느끼는 건
나한텐 과분한 여자요 나에게 맞춤형 배우자라는 확신이 드는 것이다
웬만한건 내 의견을 물어보고
내가 하자는데로 따라와주는 그녀
다음주가 되면 만난지 한달이 되는 날이다
짧은 기간이지만
많이 만났으므로 단기간에 서로를 많이 알고 있고
단기간이지만 나눈 대화들도 많고 대화의 질도 높았다
우리가 같이 두번 봤던 영화 신의 악단
싱어롱을 한번 가보려고 AI한테 부탁해서 싱어롱 2월 예매일정을 물어보기도 했는데
역시 싱어롱 일정이 확정되면
해당 회차 티켓이 1분만에 솔드아웃이 되므로
정말 영화 싱어롱 행사를 가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렸다
글을 못 쓴 그 사이
우리는 KBL농구경기를 응원하러 한번 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 지난주 토요일에 갔었고
내일도 우리는 잠실실내체육관에 농구 경기를 응원하러 간다.
그녀는 SK나이츠 빨간 유니폼 난,
원주DB 유니폼을 입고서
TV에서 국내 프로농구 경기를 볼땐 재미없고 지루했는데
현장에서 직관을 해보니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다
여자친구도 농구에 나 때문에 입문했는데
나 때문에 넷플릭스 더 라스트 댄스도 보고있고
농구경기 직관도 함께하고 있다
날이풀리는 봄이 되면 같이 야외 코트에 나가서
농구를 조금씩 알려주려고 계획하고 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