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0일 토요일

by 이신범

2025년 9월 20일 토요일


전인권 콘서트를 가기 위해 오랜만에 방문한 신촌에서는 때마침 연고전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2002년 9월의 어느 날, 피스 오브 리나 정모에 처음 참여했던 그날의 신촌도 연고전으로 북적거렸었다. 민토에서 인수형, 솔기형, 지훈이, 애경누나, 파비누나 등을 만났던 그날, 무려 23년 전이다.


또 23년이 지나 60대가 되어 오늘을 회상하고 있을 내 모습을 그려본다. 회상과 사색을 하더라도 현실 속에 존재한다. 현실을 살면서도 추억과 함께 시간을 맞이한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현실을 살아내고 회상하며 현실 속에 존재하자. 그러다 때 되면 가는 거지.

keyword
작가의 이전글삶은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