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이는 누구를 기다릴까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저 아롱이를 많이 많이 사랑해 주던 오빠가
지난해 11월 결혼을 해서 아롱이 곁을 떠났습니다.
매일 아침이면 대문 앞에서 출근하는 오빠를 배웅하던 아롱이는
이제 더 이상 아롱 오빠를 배웅할 수 없습니다.
어느덧 2022년 봄은 우리들 곁에 바짝 다가와서,
민들레꽃도 피어나고, 고운 빛의 복숭아꽃도 피어나서
산책을 나선 아롱이를 반갑게 맞아줍니다.
며칠전에 오빠가 택배로 아롱이에게 깜짝 선물을 보내 주어서
요즘 아롱이는 오빠가 보내 준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아주 행복해 한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아롱이와 함께 옥상에서 빨래를 걷어 내려오다가,
아롱이는 골목길을 내려다 보면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아서
그 장면을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아롱이가 빌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