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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모다 Jul 02. 2022

그대 걱정하지 말아요

걱정을 처리하는 법 

 

   

이적 씨에 의해 <응답하라 1988>에서 리메이크되면서 크게 반향을 일으킨 전인권 씨 작사 작곡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스페인어로 부르면 어떤 느낌일까요?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와! 스페인어가 의외로 우리의 감성을 잘 전달해주는 것 같네요. 아마 이 가수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서 그럴까요?  




6월에 기록된 열대야, 그리고 장마철의 고온다습한 시기에 <걱정말아요 그대> 노래와 함께 구독자님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안녕하신가요? 어릴 때는 습한 날씨가 어떤 것인지 무던하게 지냈던 것 같은데, 어느새 날씨의 변화는 몸과 마음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꽃피던 봄을 지나 신록이 우거진 여름을 향하는 과정에 반드시 거쳐가는 장마철이 시작되었어요. 습도가 높고 불쾌지수도 높습니다. 게다 이런저런 걱정거리는 우리를 늘 따라다니고 있어요. 뭐니 뭐니 해도 이럴 때일수록 우리의 정신줄을 잘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7월의 레터는 ‘정신줄’에 대한 다양한 글들과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영글음 작가님은 늘 오감을 자극하는 글로 통통 튀는 밤송이 같은 성격을 드러내 주시는데요, 작가님 특유의 발랄함으로 걱정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주셨어요. 오늘도 인터뷰 형식으로 글을 만나보겠습니다.       


◼작가님은 걱정이 생기면 어떻게 하시나요?          

      

◼걱정을 이겨내거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최악의 결과를 상상하라! 멋진 팁입니다. 혹시 경험하신 예를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질문들이 함께 궁금하시다면 아래 작가님의 글로 들어가 볼까요? 


 

 

빨간 글씨로 강조한 ‘최악의 결과를 상상하라’는 작가님의 실제 경험의 예로 더욱 분명하게 전달됩니다. 사실은 걱정이라는 게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미리 갖는 두려움 같은 것이네요.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가지고 있었던 걱정이 사실은 별게 아님을 알게 되는 깨달음의 과정을 잘 보여주셨어요. 저도 꼭 실습해보고 싶어지는 좋은 팁인 것 같습니다.    


  

구독자님의 요즘 마음 상태는 어떠신가요? 그 누구도 비켜갈 수 없는 걱정이라는 손님 앞에 구독자님은 어떤 대처를 하시나요? 영글음 작가님이 제시한 비결 멋지지 않나요? 최악의 결과를 상상하며, 실제는 최악의 경우라 해도 비켜갈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사실은 걱정이 걱정일 뿐임을 알게 되지 않을까요?      


장마철이고, 무더위는 우리를 위협하지만, 

생각으로 피어오르는 걱정에 더 움츠러들기보다 

당당하게 맞이하며 시원하게 보내는 여름을 기대해봅니다.      


걱정 앞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독자님을 응원하는 

나모다 드림      





이 글은 팀 라이트에서 운영하는 뉴스레터 <글 쓰는 마음>에 들어있습니다. 글 쓰는 마음은 글쓰기를 나눈다는 본질을 바탕으로 매주 금요일 구독자님게 글쓰기의 가치를 전달하는 편지입니다. 7월의 레터 주제는 <정신줄>입니다.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따끈따끈한 레터를 전합니다.

글 쓰는 마음 (maily.so)

이번 주 글 쓰는 마음을 소개합니다.

걱정말아요 그대 (maily.so)

writing한 글쓰기의 주인공은 영글음 작가님입니다.

https://brunch.co.kr/@songyi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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