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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불편한 직장대화

불편한 직장대화





직장생활은 말로써 시작되고 말로써 끝난다.


말 때문에 손해 보면 안 되고,

말 때문에 나의 실력을 인정 못 받으면 억울하며,

말 때문에 직장생활이 두려워하면 안 된다.


살면서 말을 안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상대방의 생각을 알기 위해선 말을 해야지 알 수가 있고

말을 안 하면 절대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 그리고 의도, 원하는 것을 알 수가 없다.


말 때문에 살면서 나 자신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인정을 못 받는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다. 특히 모르는 남들과 만난 직장에선 말의 힘이 더 중요하게 작용될 수 있다.


어떤 이는 “일만 잘하면 되지 굳이 말이 중요할까요?”라고 되묻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같이 일을 하려면 직원들과의 의사소통도 해야 하며, 업무 보고도 해야 할 것이며, 회의도 진행해야 하며, 직원과의 상담도 해야 하며, 다양한 업체와 고객과의 대화도 해야 한다. 말을 안 하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고 알 수도 없다. 그리고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반응과 대화의 방향은 달라진다.


먹히는 말속에 무언가 비밀이 숨어 있다.


때로는 상대방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때로는 기쁨과 즐거움을 나눠주고 때로는 감동과 감탄까지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말이기도 하다. 이는 사람이 느끼고 있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잘 표현해서 만들어진 하나의 쇼나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시각적 느낌과 청각적 느낌, 말의 내용을 자신감 있게 보여준다. 결국 상대방에게 좋은 느낌을 주면서 기분 좋은 상황을 연출해야 한다. 사람이 말하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그 느낌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직장생활에서의 승리자가 될 것이다. 그러기에 말을 잘하기 위해선 알아야 하는 원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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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한 직장대화의 원칙 ]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성격들이 존재한다.

사람은 기분에 따라 받아들이는 말의 양은 다르다.

똑같은 말이라도 느끼는 말의 온도는 차이가 있다.

직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이 있다.

직장에서 알아야 하는 대화 방법이 있다.

사람은 낯설고 어색하고 불편하다.


직장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으로 난처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사람마다 언어적 습관이 있기 마련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언어적 습관이자 버릇은 고치기엔 쉽지는 않다. 고친다는 개념보다 개선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또한 직장은 혼자 일하는 곳이 아니다. 그러니 내 몸 안에 수십 년간 누적된 행동에 대해 생각해 봄으로써 나 자신의 말의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보는 것이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자기표현이자 현대경영이나 관리에선 커뮤니케이션에 좌우된다”


미국의 경제학자 피터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가 말이다. 직장에서 자기표현은 아주 중요하며 나를 최고로 빛낼 수 있는 가장 큰 요소이기도 하다.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얼굴만 봐서는 알 수가 없다.

말을 해야 한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 자신이 달라 보이며 절대 말 때문에 손해보지 말고 말 때문에 나의 실력을 인정 못 받으면 억울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모르는 사람들과 하는 대화. 직장에서의 대화는 불편하다.



수스피치리더십센터

대표 이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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