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론과 삶

욥의 친구 빌다드의 조언

by 최학희

평생을 의롭게 살아 온 욥은 가족이 죽고, 모든 재산을 잃고, 급기야 온 몸은 아픔으로 가득찬, 죽기를 바라는 삶에 처한다.
그의 부인조차도 주를 저주하고 자결하라고 말한다.

모두 떠나고 그이 친구들이 방문한다. 7일간은 말없이 그저 함께 함으로 욥이 처한 고난을 위로한다.

그 후에 욥의 신세 한탄에 친구들과의 논쟁이 벌어진다. 그 중 빌다드는 정의론을 펼친다. 고난의 원인은 불의해서라는 이야기다. 인간이 삶에 대해 전체를 안다면 일면 맞아보이기도 하지만, 빌다드가 욥에게 한 조언은 욥에게는 사실이 아닐뿐더러, 반항심을 가져다준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현실과 미래를 던져준다. 욥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삶에서 겸손히 묵묵히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쉽지않은지를 보여준다.

다음은 빌다드가 욥에게 한 말이다.

““How long will you say such things? Your words are a blustering wind. Does God pervert justice? Does the Almighty pervert what is right? When your children sinned against him, he gave them over to the penalty of their sin. But if you will seek God earnestly and plead with the Almighty, if you are pure and upright, even now he will rouse himself on your behalf and restore you to your prosperous state.”
‭‭Job‬ ‭8:2-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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