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삶과 시니어라이프

영화 ‘러빙 빈센트’ 후기

by 최학희

고흐는 스스로를 ‘Lowest of Low, Nobody’라 평한다. 생애 800점을 그렸으나 단 1점만 팔렸다. 고흐가 그림만 그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했던 동생이 매독3기로 아프다는 사실을 알고는 고뇌한다.
일반적으로 그가 자살했다고 하나, 그는 꽃과 별과 빛’을 사랑한 그림에 몰두한 삶을 후반부에 산다.

지금도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멋진 분들이 주변에 많다. 혹자는 당시 고흐에게 말했던 것처럼 정신병자라고 손가락질한다. 경제력이 없는 무능인이라고 비웃는다. 그러나 그는 현대 미술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가 그토록 절실하게 살아간 삶은 누군가에게는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영화 ‘러빙 빈센트’를 보면서 명작들을 감상하고, 그 속의 여러 삶의 고뇌들을 접한다. 지인 덕분에 좋은 영화를 감상했다. 우리들의 시니어라이프는 자기다움을 펼치는 그런 장이 되어보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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