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전쯤 소셜벤처파트너스서울(현재 씨실)에서 멋쟁이 선배님들을 여럿 뵈었었다. ‘뭐든 다해주시는 분과 인자한 미소를 지니신 분, 어디서 뵐 수 없는 찐 웃음을 선사하시는 분’들을 명동에서 뵈었다.
이익과는 거리가 먼 사회적 미션에 대한 이야기는 여전했는데, 점차 ‘치매나 돌봄 그리고 웰다잉’으로 자연스럽게 화제가 이어졌다.
요즘들어 설레임을 잃던 삶에 소소한 활력의 기운을 받았다.
참으로 마음이 평안한 저녁이다.
시니어라이프비즈니스를 연구하는 최학희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