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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과제 베이비부머 일자리

by 최학희

‘나는 일하고 싶습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수입이 적더라도 80세 넘어까지 하고 싶습니다.’


‘60세 이전에 아무리 화려한 경력을 갖췄던, 재산이 충분하던, 연금이 넉넉하던’ 일은 ‘건강과 시간’관점에서도 삶의 필수임을 베이비부머세대는 말한다.


요즘 파이어족이니 조기은퇴니 말하지만, 정작 일을 그만두고 나면 생각보다 늘어난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막막하다고 말한다.


퇴직이나 은퇴후 ‘직업에 귀천이 없고, 주어진 일이 있음에 무한 감사함’을 체감하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아직 열정과 꿈을 펼쳐보고 싶은 액티브 시니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찌보면 낀 다소 외면되는 나이인 60-70세가 부딪히는 고충은 생각보다 크다. 이전과 전혀 다른 새 시대가 빠르게 펼쳐지고 있다. 참으로 초고령시대 새로운 과제가 쏟아져 나온다. 이들의 지혜를 경청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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