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타종 소리

by 최학희

매일 아침 밤 기사로 고4 아들을 모신다.

오가는 길에 음악을 듣는다.

숙고 끝에 멜론에 가입해 가족들의 취향따라 선곡을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후 글쓰는 설레임으로 하루를 시작해 눈과 몸이 뻐근한 저녁을 맞는다.

잠시라도 산책하러 길을 나선다.

오늘은 우연히 진관사 타종소리를 듣는다.

동영상에 담으려 한 순간 마지막 소리가 그쳤다.

못 들려 줘 아쉽지만 계곡 물소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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