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말 자체에서 공동체성을 보인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랑과 나눔을 상징한다. 어느 순간 교회는 사회의 기득권이 되고, 건물 교회는 부동산 부의 상징이 되었다. 이러한 때 초대교회 정신으로 돌아가는 선한 실험이 펼쳐지고 있다. 돈의 문제는 누군가 여력있는 사람이 헌금하듯 기부하고, 일반사람은 일상 수준에서 헌금하는 구조면 될듯하다.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다. 명확한 목적(WHY)을 잡고, 투명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그 에너지의 방향이 자기자신이 아니라 이웃과 사회여야 한다. 열린 플랫폼일 때, 한때 교회에서 교육받고 문화를 향유하며 위안받던 시절이 다시 돌아올 수 있어 보인다. 특히 초고령사회 1인가구와 영성이 중요한 때, 교회공동체가 주거공동체 모델로서 가지는 의의와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학희의 시니어라이프비즈니스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