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가피하게 실내에서 생활하는 환경에 처한 분들이 늘었습니다.
특히 만성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시니어의 경우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서울신문 3월11일 기사 속에 나타난 만성질환자의 실내생활 가이드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질병관리본부는 65세 이상 고연령층, 만성질환자, 임신부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 때 만성질환자는 당뇨병, 심부전, 만성호흡기 질환, 신부전, 암환자 등을 말합니다.
고위험군이 반드시 지켜야 할 예방 수칙으로 질병관리본부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고, 외출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먼저 만성질환자와 같이 생활하는 가족이 조심할 사항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 가족은 손소독제와 비누 등으로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 화장실과 샤워실, 주방, 책상, 문 손 잡이, 운동기구 등 가족들이 같이 사용하는 공간과 물건은 특히 철저하게 소독해야 합니다.
- 가족 중에 외부활동을 하거나 사람들과 접촉이 많은 사람은 방을 비롯한 주거 공간을 최대한 분리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질환자는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생활로 더욱 고립감이 강해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신용욱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암환자와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 위험이 높고, 하루 종일 우울감이 보름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대해 우울증에 대비할 것을 전문가들이 제안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영상 통화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우울증을 줄이는 것을 우선적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만성질환자가 일상 실내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부분은, '충분한 수면과 적정한 식사 습관, 그리고 비타민, 미네랄,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위주의 영양 식단'을 강조합니다.
또한 유산소 운동이 필요한데요.
실내 자전거 등을 함으로써, 우울증 절감과 함께 체지방을 감소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조절할 것을 조언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함께,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뻣뻣해진 관절을 늘리고, 맨손체조와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의 온도와 체온을 높이는 동시에, 피로감을 줄일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시니어라이프에 주는 시사점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만성질환자는 고령자에 집중된 특징이 있습니다.
자칫 실내활동이 늘어나면서,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질환이 악화될 여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가족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줄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연로하신 부모님을 둔 자녀들이 부모님 걱정으로 전화나 안부를 묻는 경우가 늘고 있음을 공원에서나 대중교통 등에서 시니어의 대화를 통해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손자녀와 영상통화 등을 통해 우울증에 빠지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시니어는 스스로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 등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튜브나 미디어를 통해 실내에서 취할 수 있는 건강지킴이 운동을 새롭게 배우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기본기인 '적정한 수면과 식사, 영양제와 과일 야채 등'을 더욱 신경 써서 섭취하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나아가 세계적 트렌드인 명상 등에 대해 학습하며, 실천해 보는 것 또한 제안드립니다.
어쩔 수 없이 늘어난 실내생활이지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어쩔 수 없이 할 일이 없다면,
자발적으로 그 시간을 긍정적인 기회로 바꾸어 보는 것입니다.
명상은 소위 '기도일 수도 있고, 멍 때리기 일수도 있고, 제대로 숨쉬기일수도, 내려놓음' 일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삶을 뒤돌아 보며,
어쩌면 더 늘어날 지도 모르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간이 의미있는 새로운 경험이 되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휘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차피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면, 생각을 바꾸고, 작은 습관들을 실천하기에 어쩌면 그나마 새로운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오늘 이 순간은 그토록 갈망했던 내일일 수도 있으니까라는 조금은 긍정적이고, 오늘 현재를 살아가는 정신수양의 기회로도 삼아보면 어떨지요?
아마 오늘을 설레며 살아가는 시니어 선배님들은 이 사회적거리두기 기간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https://youtu.be/TXmVjxLA1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