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보고서 속 코로나 19 경제 영향

by 최학희

지난 3월9일 맥킨지에서는 코로나 19에 대한 주요 데이터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시각에서 전체의 현황과 그림을 이해하는 것은 세부적인 지역차원에서 세밀한 대응준비를 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초자료가 됩니다.






먼저 주요 요약내용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코로나 19의 감염율은 평균 1명이 1.6명~2.4명에게 전파된다고 현재까지 파악되고 있습니다.

40세 이하의 치사율은 0.2%에 그치는 반면, 70세 이상의 고령자 치사율은 평균 대비 3-4배 높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맥킨지는 글로벌 시각에서 경제적 영향에 대해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시나리오는 '빠른 회복 시나리오'입니다.

2020년 전세계 GDP가 2.0%정로도 -0.5%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 입니다.

두번째 시나리오는 'Global Slowdown 시나리오'입니다.

계절성에 따라 바이러스의 영향이 감소될 것을 기반으로 오는 4월부터 6월 사이인 2분기에는 점차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2020년 내내 영향을 미친다는 가정하에 경제 침제기를 맞는다는 'Global Pandemic 시나리오'가 세번째 입니다.

이 경우 2020년 전세계 GDP는 -1.5%~+0.5% 정도로 예측됩니다.



맥킨지는 코로나19가 산업에 미칠 영향과 시기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여행과 관광의 여파는 2020년 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항공은 3분기 후반~4분기 초반으로,

석유 및 가스는 3분기까지

자동차는 2분기 후반~3분기까지

소비재는 2분기까지

가전과 반도체는 2분기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맥킨지 보고서가 시니어라이프에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맥킨지가 제시한 시나리오는 모두 빨라야 4월~6월은 지나야 안정세를 취할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유럽과 미국까지 영향이 확대되어 가기에, 좀 더 심각한 상황으로 전망하는 것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

현 상황에 대해 냉철하게 전망하는 것을 기준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차분히 준비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처럼 보건당국의 헌신과 시민들의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정착되어 가고, 백신개발의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진다는 이야기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맥킨지 시나리오도 3가지로 제시하고 있듯이, 그리고 사람들의 행태를 볼 때 위기에 대한 혼돈은 6개월을 지속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새로운 환경 속에 살아가는 지혜로운 방식들이 자리잡아 갈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합니다.

이때 시니어들이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는 '근거없이 불안하거나, 누군가는 근거없이 비난하거나, 충분한 근거없이 희생양을 삼는 행태'를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히려 세계시민의 자세로, 냉철하게 현실을 파악하고, 대안을 준비하고,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 나아가 전세계인들에 대한 응원과 공감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2020년 봄은 예전과는 다른 형태의 봄이지만, 마음은 따스함으로 가득찬 봄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4r829bcM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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