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주목할 미디어 콘텐츠 3

by 최학희

코로나19이후 한국인들의 미디어 이용행태는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요?

닐슨의 3월 보고서를 통해, 모바일 앱과 TV시청의 양과 내용에 대한 변화추이를 통해, 실내생활이 시니어라이프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라는 키워드가 SNS에서 언급되는 량이 2월 중순부터 특정 지역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시점부터 급격히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한 실내생활을 엿 볼 수 있는데요.

증가율 기준으로는, 음식배달이 +123.8%로 가장 늘었습니다.

또한 온라인쇼핑이 +42.8%로 뒤를 이었고요.

물론 절대량에 있어서는 게임이 +5.7%, 비디오동영상이 +8.4%로 늘었습니다.

또한 교육이 +3.9%로 늘었습니다.

반면 이동에 필요한 지도와 네비게이션은 -31.3%로 줄었고,

영화티켓 예매는 무려 -79.5%나 줄었습니다.

이 데이터는 3월 초반이기에 지금은 더 큰 변동이 있을 수 있어 보입니다.


2019년과 비교해 볼 때 TV시청은 감염증증대와 함께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3월 첫째주 기준으로 +24% 증가했습니다.


평균시청시간의 3월 첫째주 기준으로 볼 때,

50대는 약 +23% 증가했고요.

60대는 약 +20% 증가했습니다.

물론 절대 시청량은 60대가 가장 높고, 2월말대비 3월초는 낮시간동안 날씨가 다소 따스해져 외부활동이 조금 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시간대별 TV시청의 경우도 수면시간을 제외하고는 전년대비 +20%이상 높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저녁시간 대에는 TV시청의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의 분단위 평균 시청률을 살펴보면,

드라마와 영화의 비중이 가장 높고, 뒤를 연예/오락이 따르며, 뉴스와 정보, 교육 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2월말 대비 3월초의 변화추세를 보면,

교육에 대한 시청량이 늘어남이 엿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연예/오락과 함께 스포츠에 대한 시청이 상승추세임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코로나19로 실내생활이 늘면서 TV시청과 모바일 앱 사용에 있어 증가가 눈에 띕니다.

-또한 내용면에 있어서는 몇 가지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01. 음식배달과 온라인쇼핑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면을 꺼리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모바일을 통한 주문과 장보기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시니어의 입장에서도 이 영역에 대한 불편함을 크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02. 실내생활이 늘면서, 낮시간의 잠깐의 산책 등을 제외한 저녁시간은 TV나 미디어콘텐츠의 활용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저녁에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 미디어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은 더욱 자연스러운 현상이 될 듯합니다.

03. 소비콘텐츠를 보면, '교육과 스포츠'에 대한 비중이 상승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는 주중에는 평상시에 외부활동에 치중하고, 주말에 드라마나 영화, 연예 오락을 시청하는 패턴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학습 교육 콘텐츠와 스포츠 콘텐츠를 통한 미디어시청의 행태가 엿보입니다.

이를 통해 시니어들도 학습과 관련된 콘텐츠와 함께 홈트레이닝과 같은 건강한 운동에 대한 향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지는 대목입니다.



따라서, 시니어라이프비즈니스에 관심있는 분들은

모바일 쇼핑과 관련된 교육, 저녁시간에 시니어들이 자기학습이 가능한 온라인동영상 콘텐츠, 활발한 스포츠에 대한 향수를 더해주는 콘텐츠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https://youtu.be/aefIKp72W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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