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당뇨관리시스템을 통해 본 만성질환 지원체계에 주

by 최학희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에 대해 지역사회중심의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최근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당뇨와의 전쟁'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했는데요.

일본 우오누마시에서 펼쳐지는 '일본의 당뇨관리시스템, 프로젝트 8'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체계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시행중인데요.

지역사회 중심 만성질환 관리시스템이 시니어라이프비즈니스에 주는 시사점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일본사례의 핵심은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 연계'라는 그림에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립병원을 중심으로 검진센터와 약국, 병원, 운동교실이 연결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그 시작점은 2차의료기관인 대형병원에서 시작됩니다.

환자가 병원에 가면 진단서를 받게되죠.

진단서는 '운동과 함께 영양'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만성질환 관리에는 식단조절과 운동이 필수죠.

운동지도사에게 진단서가 전달되고, 당뇨환자에 적합한 운동계획과 관리가 진행됩니다.


당뇨환자는 병원에서 영양교육을 받은 대로 식사를 챙긴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영양과 식사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는 이를 받아들여 실생활에서 적용하는 모습입니다.


검진이 이뤄진 후에는 지역사회의 가까운 1차 의료기관인 동네병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되는데요.

이때 노동위생의학협회 지도사라는 분이 개별적으로 환자와 소통합니다.

정확한 소통을 위해 전화로 상담을 합니다.




우리나라도 시범적으로 만성질환 환자에 대한 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형병원 쏠림현상과 맞물려, 더욱 마을주치의라는 개념을 도입하기 위한 노력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즉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가까운 지역사회에서 의사의 보다 친밀한 소통과 지원을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관리카드가 있고,

주기적으로 문자나 통화 상담이 이뤄져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점차 '영양이나 운동'과 결합하려는 노력이 이어지는데요.

우리나라도 영양사를 통해 환자가 소통하고 도움을 받는 모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최근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고독과 소외가 발생할 여지가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만성질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젊더라도 사회적 활동에 일정 부분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크죠.

그러한 환자들에게 병원중심의 보다 밀착된 서비스는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의사와의 거리감이 줄어들고, 개인적인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효과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IT의 접목과 더불어 점차, 자가진단과 진단결과를 통한 데이터분석과 처방 등이 금번 전염병사태로 급속히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면접촉이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IT기기와 전화나 문자 등의 정기적 관리와 소통으로 만성질환을 이겨낼 힘을 얻고 있습니다.



시니어라이프비즈니스에 주는 시사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01. 만성질환자는 향후 '진단-상담-약처방'뿐만 아니라 '영양-운동'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02. 대형병원쏠림 방지나 만성질환자의 특성등을 반영했을 때, 마을주치의와 같은 지역사회 중심의 소통이 강화된 동네병원의 역할이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커뮤니티케어와 같이 의료진의 노인환자 방문이 필요한 시점에, 더욱 지역 의료종사자에 대한 협력모델이 발굴되어질 것입니다.

03. 대면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그동안 수면 속에 있던 '건강데이터 활용'이나 '원격의료 및 진단'에 대한 허용에 대한 규제가 급속히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04. 무엇보다 전세계적으로 신뢰가 높아지는 한국의 의료진과 방역능력 등에 대한 브랜딩효과가 지역사회중심 케어시스템과 맞물며 더욱 선진화된 모델로 도약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05. 노인환자의 관점에서 볼 때,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에 대한 다각적인 시도는 심리적 외로움 해소와 더불어 삶의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보여집니다.

특히 이전에는 거리감이 있던 의료진에 대한 거부감이 점차 줄어들고, 편하게 소통하는 이웃, 나아가 개인주치의의 느낌까지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보다 건강한 시니어라이프의 지지자로 의료진이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https://youtu.be/JBARzSyx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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