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반의 '복지, 사회참여,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이라는 방대한 영역에 걸친 2019 사회조사결과를 통계청에서 발표했는데요.
60+세대가 느끼는 사회조사 주요 결과 10가지와 이를 바탕으로 시니어라이프스타일에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았습니다.
[10가지 주요 내용]
01. 생활여건변화에 대한 인식
60+세대는 지난 3년간 보건의료서비스와 사회보장제도가 나아졌다고 각각 65%, 64%가 응답했습니다.
나빠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각 3%와 4%로 매우 낮습니다.
60+세대가 체감하는 생활여건을 지속적으로 나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2. 늘려야 할 공공시설
신체 노화에 따라 보건의료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증가를 우선순위로 답변했는데요.
보건의료시설이 32%, 사회복지시설이 26%로 높습니다.
국내 수준은 금번 전염병사태에서도 확인했듯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고요.
특히 시니어들이 노인복지관 등에서 체감하는 만족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03.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
보건의료건강관리 서비스에 30%, 고용(취업)지원서비스에 26%, 소득지원서비스에 21%로 응답했는데요.
이중 고용과 소득을 합치면 약 47%로 아무래도 현금흐름에 대한 지원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기초연금에 더해 기본소득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04. 노후 준비
60세 이상 전체의 28%는 노후준비에 대한 능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아무래도 근로소득의 획기적 확대가 어려운 시기이기에, 이들 28%의 답변에 공공정책에서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큰 대목입니다.
국민연금에 의존하는 비율도 전체의 21%에 달하고 있습니다.
05. 노후를 보내고 싶은 방법
노후는 취미활동으로 보내고 싶다는 응답이 59%로 가장 높았습니다.
꾸준히 일을 통해 소득창출활동을 하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도 17%입니다.
실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적정한 노동을 통한 삶의 만족이 상당히 큼을 엿볼 수 있습니다.
종교활동이 11%, 학습및 자아개발과 자원봉사가 각각 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06. 생활비 마련방법
60세 이후 세대에서 근로와 사업소득을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중의 변화가 흥미롭습니다.
60-64세는 일을 통해 65%가 생활비를 마련한다고 답했는데요.
65-69세는 이 수치가 45%로 줍니다.
70-79세는 26%로 줄고,
80세 이상은 9% 정도가 남습니다.
현장에서는 60이라는 나이가 주는 장벽에도 불구하고, 약 65%는 근로와 사업의 형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65세 이후 공공지원이 시작되는 노인의 시점에서는 약 절반 가량이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70세 이후에도 비교적 부담이 적은 노인일자리나 기존 사업을 유지하거나 또는 일을 즐기거나, 어쩔 수 없는 생활비 마련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도 4명 중 1명 정도로 보여집니다.
07. 사회적 관계망
낙심하거나 우울해서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 경우에 대화상대가 없다고 응답한 비중이 26%나 되었습니다.
대화상대가 있다는 비율은 75%이며 평균 2.3명에 그쳤습니다.
더 우울한 현실은 일 평균 교류에 관한 것입니다.
가족 또는 친척과 일 평균 교류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28%나 됩니다.
가족이나 친척 외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무려 35%가 됩니다.
있다고 응답한 65%의 일평균 교류 수는 3.2명입니다.
대략 최대 35%의 60세 이상자는 일 평균 교류가 없이 보내는 분들입니다.
사회적 고립에 대한 지역사회돌봄체계와 함께 모바일 기반의 소통에 대한 관심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08. 단체 참여
60세 이상자 중 단체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비중은 36%입니다.
참여한다고 응답한 64%를 살펴보면요.
60세 이상자 전체 기준으로 볼 때,
취미나 스포츠 여가 활동 단체참여자는 21%,
종교활동은 26%,
친목과 사교단체는 49%,
지역사회모임은 12%로 나타납니다.
점차 지역사회중심의 다양한 단체활동을 통한 사회적 고립을 막을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엿보입니다.
09. 여가활용 불만족 사유
앞에서 노후에 취미활동으로 보내고 싶다는 비중이 59%였는데요.
여가활용에 불만족을 가지는 이유를 물어보니,
전체의 14%는 경제적 부담이 있다고 답했고요.
체력이나 건강이 좋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약 9%로, 대략 신체적 불편함을 겪는 비중과 비슷한 수치로 답했습니다.
10. 해외 관광 여행 경험
해외에 관광의 목적으로 여행한 경험자의 비중은 19%입니다.
평균 1.6회 정도 해외관광여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관람인구는 전체의 25%며,
독서인구는 26%입니다.
영화관람과 독서인구는 다양한 문화정보 콘텐츠에 대한 탐구가 큰 대상으로 추정해 볼 수 있어 보입니다.
이상으로 10가지 주요 사항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시니어라이프스타일에 주는 시사점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60세 이상자의 최대 약 35%는 하루에 한 명도 만나지 않고 지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우울해서 이야기가 필요한 경우라 할지라도 대화 상대가 없는 비율이 26%에 달합니다.
기존의 독거관리사 중심의 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60+에 대해 온/오프 활동으로 이끌 단체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모바일 소외를 해소할 소통 프로그램의 도입이 요청됩니다.
둘째, 고용과 소득에 대한 안전망에 대한 욕구가 47%나 존재합니다.
기초연금외에도 기본소득에 대한 미래논쟁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특히 노후준비 능력이 없다고 답한 28%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체계가 더욱 강화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끝으로,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에 대해 나아지고 있다고 체감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노후에 취미활동을 희망하는 비중이 59%이며, 실제 1년에 영화관에 가는 60+는 25%에 그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여전히 낮은 문화예술체험 현실입니다.
최근 강화되는 예술동아리 등을 통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생활밀착형으로 범위를
넓혀갈 필요성이 엿보입니다.
https://youtu.be/fQk6IsOLV3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