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브런치 멤버십 정산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영광찬 브런치 멤버십의 첫 구독 수익이 들어왔습니다. 올해 1월 초 처음 브런치 멤버십을 신청해 보겠노라 선언한 후 한 달 보름이 지나 소중한 결산을 맞은 것입니다. 처음 멤버십을 신청할 때,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 이러쿵저러쿵 두서없는 출사표를 던졌는데 그 후의 행적을 스스로 살펴보니 대충 [3분 사진 강의 노트]를 멤버십 글로 올렸더군요. 그것은 아무래도 멤버십 구독을 해 주시는 분들께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더 허심탄회하게 한다는 느낌을 가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니 근데 이게 웬일입니까? 되려 ‘이렇게 일부러 더 고혈(!?)을 짜내가며 더 열심히 쓴 글인데, 구독을 안 하시는 분들은 보지도 못한다고!?’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더 크게 드는 게 아니고 뭐겠습니까?
이것, 겪어보니 상당한 딜레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독을 하시는 분들에게 사적인 제 비밀 얘기를 더 자세하게 해 드릴수도 없고(한다고 해도 흥미도 없으시겠지만요…) 그렇다고 안 그래도 모자란 글재주인데 그 품질(?)을 스스로 조절해 가며 쓴다는 것도 말이 안 되죠. 그저 열심히 행복하게 정성을 다해 쓰고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단순 명쾌한 세상은 애저녁에 지나간 것 같아요. 전 처음에 멤버십으로 올렸다가 시간이 지나면 오픈하는 방향으로 해 볼까 했더니 그런 기능은 지원하지 않더라구요. 음흠!
자,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단은 멈추지 않고 글을 써야겠죠?
감사한 마음으로 쓰겠습니다. 열심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