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패장사 박호영 May 26. 2022

■사업의 확장은 전문가 소리 들었을 때 해야 한다.

-이것 저것 하는 말고 한가지라도 잘해야 된다.

-식당(브랜드)컨셉트가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었다면 소비자에게 전문성이 있는 브랜드로 인식하게 될 가능성의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소비자에게 전문성을 인정받을 때에 비로소 브랜드 확정을 고려해 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브랜드 확장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그렇지 못한 것인지에 대한 답은 없다.

한 분야로 오래오래 더 깊게 들어가도 나쁠 것도 없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브랜드의 정체성의 흔들림 없는 확고한 컨셉트 덕에 더 단단한 브랜드가 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브랜드의 확장을 고려해 볼 때는 아무 때 하는 것이 아니고 이처럼 소비자에게 전문성을 인정

받았을 때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것이다.

만약 소비자에게 전문성을 인정받기도 전에 확장을 하다면 아마도 그 브랜드(식당)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브랜드로 인식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외식사업의 영역에서 예를 들어 보자면

이것저것 이익이 될만한 것은 마구 확장하고 똑바로 하는 것이 없는 문어발식 외식기업보다

그런 식당보다는 올바른 메뉴나 컨셉으로 한 분야에 고객에게 인정을 받은 후 브랜드 확장이 휠씬 쉽다.

그 예로 대한민국 외식업에 공룡이라 불리는 백종원에 더 본 코리아를 보자 외식사업에 관련된 브랜드만 계속적인 확장을 한다. 시작은 작은 쌈밥집이었지만 이제는 한식뿐 아니라 중식과. 양식까지 모두가 진출해 성공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백종원에 더 본 코리아가 외식과 관련이 없는 스포츠용품이나 금융상품 쪽으로 확장했다면 과연 성공했을까

만약 주방용품을 만들거나 식당컨설팅사업이나. 외식과 관련된 사업 분야라면 또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그것 역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모든 사업에서 그렇지만 식당도 마찬가지 원리를 적용해야 한다. 이것저것 말고 정말 자신 있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키우고 인정을 받은 후 확장을 해야 한다.

작은 쌈밥집으로 인정받은 백종원의 더본코리아는 이제 외식서비스 사업에 정점인 호텔사업을

한다.

자연스럽게 소비자는 그의 호텔을 보면서 신뢰를 먼저 하게 된다.

만족한 고객은 이렇게 전파하겠지 역시 백종원이야!


한 가지라 만이라도 잘하는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작가의 이전글 ■전문성이 없는 식당(브랜드)은 살아 남기 힘들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