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패장사 박호영 Jun 09. 2022

■사업을(브랜드) 확장 할 때 주의할 점

-브랜드 확장은 가장 적합한 시기가 있다. 

■사업을(브랜드) 확장 할 때 주의할 점


-동네 작은 식당도 그 옆에 미용실도 카센터도 상권을 보면 많은 업종이 각자 열심히 각자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어떤 사업하더라도 나는 전문가가 먼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식당이라면 많은 메뉴보다는 몇 가지 작은 메뉴 구성으로 전문가 소리 들을 수 있는 그런 식당이 좋고 미용실도 이것저것 말고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기술을 살려 커트, 염색. 팜 등


많은 것들 중 가장 자신 있는 것에 집중해서 그것을 잘하는 전문 미용실로 승부를 봐야 하고 골목마다 있는 카센터도 마찬가지로 전부 잘하는 기술자이고 카센터입니다. 하는 것보다 자동차에 그 많은 부분 중 가장 잘 고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그 기술에 집중해서 그 기술 하나만큼은 동네에서 가장 잘하는 카센터가 되는 것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결국 그곳이 아니면 안 되는 핵심 경쟁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포지셔닝 하는 전략이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잘 포지셔닝 한 덕에 전문가 소리를 듣고 고객에게 인정을 받았다면 그다음은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시기에 브랜드 확장을 고려 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 또 브랜드를 확장하는 가장 적합한 시기이기도 하다.

자신의 브랜드를 확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첫 번째로는 지금 하고 있는 일과 확장하려는 영역이 비슷한 속성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식당을 잘 경영해서 자리를 잡았고 확장하려는 영역이 주점이나 스크린 골프와 같은 전혀 상관이 없는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삼겹살 식당에서 돼지갈비 집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든가.


한정식 식당에서 생선구이 식당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든가.


카센터에서 타이어 전문매장으로 확장한다든가.


미용실에서 두피 관련 사업으로 확장을 한다든가.


이런 비슷한 속성으로 확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외식이라는 큰 카테고리를 놓고 본다면 같은 속성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 작은 영역부터 점차 확장에 성공했을 때 가능한 일이다.


반도체부터 안 하는 게 거의 없는 삼성이라는 브랜드 보자 삼성이 만들면 뭐든 믿음이 가는 것처럼. 삼성도 처음부터 하나씩 하나씩 확장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두 번째 지금 하고 있는 핵심 경쟁력이 적용이 되는 사업으로 확장해야 한다.

결국 비슷한 속성 영역에 확장이 되어야 효과와 효율성만에서 가장 안전하기 때문이다.

카센터에서 타이어 전문매장 쪽으로 확장은 새로 시작하거나 없는 지식을 다시 공부하는 기회비용이 적다. 또 늘 해오던 정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성공 확률이 크다.


한정식 식당이 생선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브랜드 확장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렇게 기존에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을 그대로 공유되거나 적용이 가능한 확장이 가장 안전한 브랜드 확장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