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놈의 입:저도 알아요 안다구요.

by 호지이

굳이 안 해도 되는 말 하는 사람 있죠.

속으로 생각해도 되는 걸 굳이 굳이 입 밖으로 뱉고야 마는. 그래야만 직성이 풀리나 싶을 정도예요.

내레이션처럼 속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는 사람들을

순수하다고 해야 할까요, 순수악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저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발언일 때를 나눠서 생각해 봤는데, 뭐가됫든 말이 많은 쪽보단 아끼는 쪽이 더 이롭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말이라는 게 참 간사해서 , 청자의 입장을 헤아릴 새도 없이 입으로 흘러넘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저는 그게 <말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실수는 반복하지 않고 고쳐야 하는 건데 , 고놈의 얄궂은 입이 문제인 사람들은 실수를 습관으로 삼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불편한 사람도, 말들도 많을 땐

자체 음소거처리도 필요합니다.

말실수쟁이들이 아는 사실은 분명 나도 알아요.

나도 다 아는 건데 좀 그만하시라고

귀는 막고 미소는 유지하세요.

어차피 실수하는 사람들은 어디 가서도 또 그럽니다.

그냥 너그러이 대해줍시다. 나만 실수 안 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