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랭이마을_05

금산 보리암

by 호키포키











보리암에 가보라는 추천을 많이 받았지만 실은 가지 않으려 했다. 남들 가는 데는 가기 싫고 하라는 건 하기 싫은 심보 때문이었다. 엉겁결에 즉흥적으로 차를 몰고 나와 가게 된 보리암은 역시나 좋았다. 다들 좋아하는 건 왜 좋아하는 걸까. 그동안 고집부리느라 경험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니 아까웠다. 좋은 건 많은 사람들이 좋아도 좋은 거고 혼자 좋아도 좋은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