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05.06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남과 화합은 하지만 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남에게 뇌동은 하지만 화합은 하지 못하느니라"했습니다. <논어 '자로'편> 매일 세상살이에 부화뇌동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따끔한 충고가 되는 한마디였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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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mk.co.kr/news/stock/view/2022/05/400443/


1. 간밤에 뉴욕증시는 좀 심각하게 하락했다. 파월의장이 볼커처럼 자이언트 스텝까지는 안 밟는다고 해서 좋아했던 시장이 하루 만에 반전모드로 돌아섰다. 파월 의장의 발언을 잘못 해석했다는 지적이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나스닥은 4.99% 급락한 12,317.69에 마감11월 30일 이후 17개월여 만의 최저치고, S&P 는 -3.56%, 다우존스는 -3.12%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도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장중 3.10%를 찍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폭락하면서 9% 이상 하락해 3만6천달러대로 떨어졌다. 이 정도 폭풍이면 우리나라도 오늘 전방위 파장을 낳을 것으로 예상되고, 원달러환율도 폭등할 수 있겠다.


http://naver.me/xpY3ekSm


2. (중앙) Fed는 지난 3~4일(현지시간) 열린 5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0.75~1.0%로 0.5%포인트 인상했고, 다음 달부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만기가 된 국채와 MBS를 재투자하지 않고 소멸시키는 방식으로 시장에 돈을 거둬들이려는 목적이다. 채권 시장의 유동성이 마르면 이것 또한 긴축효과라 볼 수 있는데, 기준금리 0.25%p 인상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한국은행을 봐야지. 이창용 한은총재는 바짝 뒤쫓아 오고 있는 미국금리에 불안감을 감출 수 없겠다. 이총재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원화 가치 절하가 물가에 주는 영향"이라고 한다. 미국이 기준금리 올린다고 바로 국내 시장에서 자본 유출이 일어난다고 보기보다는, 급등하는 환율이 수입물가에 영향을 줘 국내 인플레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는 것을 더 주목하고 있다 한다. 이런 일이 앞으로도 심각해질 거라서 달러자산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


http://naver.me/xXPOGsWR


3.(매경) 금리 인상 기조는 빚투족에게도 불안감을 더해준다. 미래 소득을 끌어와 집투자하여 집값은 올랐지만 앞으로 빚 갚아나갈 날이 생각보다 험난할 것이라는 경고가 지속 나오고 있다. 지금 강남과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해 새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상승을 끌고 있지만, 시장 전반의 상승 폭은 제한적이며 하락으로 돌아선 지역들이 속출하고 있다. 소득에 기반한 대출을 받는 관행을 정착되어야 하고, 다양한 금융자산에 적립식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파월의장 빅스텝 밟으니→ 이창용 총재도 금리 가파르게 올릴테고 → 이자 연 7%넘어간다면 → 부담 때문에 1차로 소비를 줄이고 → 전세 주고 저렴한 전세로 이동하며 → 그것도 안 되면 급매로 내놓고, 경매로 넘어간다는 수순이다. 지금 1차로 소비부터 좀 줄이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보인다.


http://naver.me/xyunDqwA


4. (매경) 이커머스업계는 유료 회원제 전쟁에 불이 붙었다. 네이버와 쿠팡 정도는 대부분 멤버십 쓰고 있지 않나? 치열해진 유통 환경에서 이커머스에서는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과 소비패턴에 귀 기울이고, 멤버십의 혜택을 누리는 것을 좋아하며, 다양한 할인 적용으로 비용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멤버십을 선호한다. 그리고 쉽게 이곳저곳 옮겨다니지 않고 연간 단위로 결제를 하기 때문에 유통업체도 안정적으로 빅데이터를 모아 더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결국 유료 회원제는 소비자와 생산자 둘다 윈윈인 셈이다. 아주 예전에 미팅하면서 들었던 말인데, 사람들은 돈을 내고 얻는 이득(정보)과 무료로 얻는 이득(정보) 사이의 간극이 비용 이상이라고 했다. 돈을 내면 자신도 모르게 알차게 활용하기 때문에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말씀.


http://naver.me/5QDtwYLo


5. (중앙) 좋은 소식 하나 없는 신문에서 곽동연을 만나보자. 도베르만이 끝나도 티빙을 끊을 수 없는 이유는 '괴이' 시리즈가 너무 신선해서다. 부처임 오신날일 다가오기 때문일까. 세상에 나오면 안 됐을 불상을 땅에서 꺼내올려 동네 사람들이 지옥의 환각을 보는 내용이다. 여기에 악역을 담당하고 있는 곽동연은 절대악이다. 태어날 때부터 쭉 나쁜 놈이었다가 아수라장이 된 마을에서 살육을 저지르는 인물로 나온다. 기사에 스포가 있어서 그건 패스하고. 97년생 곽동연이 건강한 생각을 가진 이유가 인터뷰에 나와있다. "모든 작품에서 모두에게 다 사랑받을 수 없다는 건 깨달은 지 오래됐고, 혹평 역시 애정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혹평 중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고쳐서 보여드리겠다"라며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요약하자면모두에게 사랑 못 받음, 혹평도 관심,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건 고치겠지만 다는 못 한다. 그래, 우리도 이 청년처럼 남에게 잘 보이려고 너무 애쓰고 살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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