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06.21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부유함은 우리가 기꺼이 내려놓을 수 있는 물건의 숫자에 비례한다. 두려움을 내려놓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두려움을 '리허설' 해보는 것이다. 분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자신에게 조금씩 주입시키는 것이다.<'타이탄의 도구들' 중> 미리 최악을 연습해봄으로써 최악이 닥쳤을 때 견딜 수 있습니다. 오늘도 단단한 하루 보내세요!!


IMG%EF%BC%BF20220621%EF%BC%BF072244%EF%BC%BF804.jpg?type=w1


http://naver.me/Gm9EdgyI


1. (중앙) 오늘 21일 발표 예정이었던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 공개가 연기되었다. 전기 요금 인상 방침은 굳혔으나 얼마를 하느냐에 대한 부처 간에 협의가 더 필요했기 때문이다. 일단 한전은 올해 3분기 직전 분기 대비 kWh(킬로와트시)당 최대치인 3원 인상을 원했다.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한 2020년 1분기 이후 6개 분기 동안 문정부는 4차례 동결 결정을 내였고, 올 3분기는 올려야 한다는 분위기다. 한전도 버틸만큼 버텼다. 하지만 기재부는 한전에게 그 요구 수준은 과도하다며 뼈를 더 깎으며 손실을 메꿔보라고 했다. 이번 정부도 전기세발 물가상승을 좌시하고 있을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정권이 바뀌면 집 팔아서라도 한전 사라고 말하던 투자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http://naver.me/xcuy2V0w


2.(중앙) 고유가 시대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들이 세워져 있는 사진이다. 출퇴근 기름값이 아까워 대중교통 이용률이 늘었다는 말인데. 지금 휘발유· 경유값이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를 확대 연장해서 37%까지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 정도면 한시적 면세를 검토해야할 상황 아닌가 싶다. 전기세 인상 일단 보류, 유류세 인하 폭 확대 연장, 가스비는 이미 다음달부터 0.67원 인상 예고 되어 있다는 사실.



http://naver.me/50pPOdSs


3. (중앙) 코스피 2400이 깨졌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도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고, 원화가치도 장중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20일 주가를 끌어내린 것은 외국인의 매도 폭탄 때문이다. 특히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로 올해 들어 외국인은 삼전과 삼전우를 9조4000억원 넘게 팔아치웠다. 경기침체 우려로 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같은 맥락으로 대만 증시도 하락폭이 컸다. 외국인들이 대거 우리 주식을 팔고 나가니까 원화 가치도 덩달아 하락했다. 어제 외환시장에서는 장중 한때 달러당 1295.3원까지 떨어지며 1300원을 터치하기 직전까지 갔다. 투자는 심리인데 이런 상황이라면 조만간 원달러환율 1300원은 넘을 수 있겠다. 중앙일보와 매경에 실린 두 사진을 보자. 하나은행 딜링룸에 계 두 분 모두 머리가 지끈거리는지 이마를 짚고 계시다. 머리가 지끈거리는 수준은 아직 큰 공포는 아니라는 뜻이다.



http://naver.me/IIZkTN1Y


4.(매경) 은행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주담대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이유는 금리 산정의 베이스가 되는 국고채 3년물 상승 압력이 심해서이다. 심지어 국고채 10년물과 '역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 쉽게 안정되기 힘들겠다. 이에 금감원 이복현 원장은 국내 17개 은행장 간담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해 사전관리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 차원에서 서민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금리 대출→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노력은 하겠지만 부족하니 민간은행도 연체가 우려되는 차주에 대해 미리 방안을 준비하자는 내용이다.



http://naver.me/FXLfxjLE


5.(매경) 김재수 인디애나-퍼듀대 경제학과 교수는 학생들에게 에세이 과제를 낸다. 특히 논쟁적 이슈에 대해 찬반 입장에서 글을 써보라고 하는데, 이유는 수업 중에 이뤄지는 짦은 토론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라고 느낀다', '~라고 믿는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며 실증분석보다는 자신의 신념을 앞세우는 경향이 높다고 한다.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해석하고 자신의 신념을 강화한다고 한다. 그래서 에세이를 써보고, 서로가 읽어보며 설명 깊이 착각을 깨닫고 다양한 신념이 공존한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자기 안에 갇혀 있지 말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른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특히 지금처럼 좋은 뉴스 하나 없는 세상에서 자기 안에 갇혀서 더 동굴만 파고 들어가려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EA%B5%AC%EB%8F%85%EC%8B%A0%EC%B2%AD%EB%B0%B0%EB%84%88.jpg?type=w1

https://smartstore.naver.com/rabbitterrace/products/4911192939#revw

%EC%83%98%ED%94%8C%EC%8B%A0%EC%B2%AD%EB%B0%B0%EB%84%88.jpg?type=w1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56694?groupIds=92747




매거진의 이전글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