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07.29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허영심'이 많은 사람들은 지나치게 자신을 꾸민다. 타인의 눈에 자신이 '좋아보이도록' 만들기 위해 막대한 에너지를 낭비한다. 그리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사용할 에너지는 부족해진다. 다시 말해, 뛰어난 지능과 노력을 겸비한 사람에게는 허영심을 찾을 수 없다. <'보도셰퍼의 이기는 습관' 중> 일 잘하는 상사는 의전도 거부하죠. 오늘도 내실을 다지는 하루 보내세요!!



https://m.mk.co.kr/news/stock/view/2022/07/668165/


1. 간밤에 뉴욕증시는 미국 2분기 GDP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이미 예상하고 있었으니까 괜찮다 이런 거였을까. 마이너스 성장에도 시장이 고요할 수 있었던 것은 전 날 연준(Fed) 파월 의장의 봄날의 햇살 같은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틀 연속 상승하면 이번 주 넘어야 할 산을 다 넘었고, 소비 수요 감소를 우려로 주목 받던 아마존과 애플의 2분기 실적도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 기술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3대 증시 모두 1% 내외 상승하여 다우존스는 32529.63 (+1.03%), S&P500지수 4072.43(+1.21%), 나스닥은 12162.59(1.08%)로 마감.


http://naver.me/5okmspLV


2. 미 상무부가 28일(현지 시간( 발표한 2분기 GDP성장률은 0.9%로 시장 전망치 0.3%보다 훨씬 못 미쳤지만 지난 1분기 -1.4%보다는 올라섰다. 지난 해 코로나 기저효과로 6%대 성장률을 보이던 것에 비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점은 우려가 된다. 요즘 미국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에서 비교적 선방한 성적표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한 높은 인플레와 민간기업들 인력 감축, 투자 축소 등은 경기침체론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볼 수 있겠다.


http://naver.me/GRfIQblg


3. 의회의 미움을 받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하는 여러 법안 중 '반도체 지원법'이 상원과 하원 모두 통과했다. 총 2800억 달러(약 368조원) 규모로 미 영토에 반도체 공장을 지으면 세액을 공제해 주는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에게 혜택을 주는 법안이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미국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도 혜택이다. 하지만 이 법안 자체가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맞서기 위해 탄생한 거라서 걱정도 따른다. 미국이 혜택을 주는 이유는 우리 기업들에게 중국에는 투자 하지 말라는 압력이기 때문이고 실제 법안에 조항이 포함된다고 한다. 결국 미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을 만드는데 손은 잡아야겠지만, 뒤통수가 따가운 것. 이미 중국 외교부는 이 법안 반댈세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http://naver.me/Gazma5VX


4. 통계청이 발표한 '2021 인구주택조사'에 따르면 국내 인구 중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6.8%이며 2년 뒤에는 전체 인구 20%이상이 노인인 초고령화사회에 진입이 유력하다. 또한 내·외국인을 합한 총인구는 지난해 5173만8000명으로 사상 처음 감소세로 전환했는데,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1949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 72년 만에 처음이었다고 한다. 파이는 줄어들고 노인이 늘어가는 사회가 우리의 미래다. 지금은 애를 안 낳아서 그렇다느니 출산 복지가 제대로 안 됐다느니 한탄할 때가 아니다. 이런 미래에 어떻게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시기다. 1) 인구구조상 줄어드는 산업에 뛰어들어 박터지게 싸우느니 늘어나는 산업에 뛰어들어 성장의 열매를 따먹을 기회를 노려야 하고, 2) 장수가 축복(?)인 시대에 고갈하는 국민연금에 내 노후를 맡기기보다 주체적으로 내 노후는 스스로 재테크를 통해 준비하고, 3) 애들 교육은 우위 경쟁보다는 융합을 통한 다름을 키워주는 쪽으로 바껴야 한다. 언제나 내가 느끼는 속도감보다 사회는 빠르게 변하니까 정신줄을 잡고 있도록.


http://naver.me/xmi9DL3E


5. 문병로 서울대 컴퓨터 공학과 교수는 사이코 패스의 뇌는 다르고 유전된다는 걸 밝혀낸 UC어바인 의대 제임스 팰런 교수를 얘기한다. 팰런은 사이코패스 뇌는 전전두엽 중 억제와 사회적 행동에 관여하는 눈두덩이에서 안쪽 편도체(감정처리 핵심)에 이르는 정보 흐름길(전연피질 또는 감정피질)이 거의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자신의 뇌가 사이코패스라는 걸 발견하고 자신의 가문에 살인마 조상들이 있었음을 근거로 사이코패스는 유전된다 주장했다. 하지만 사이코패스라도 좋은 환경에서 자라면 살인자가 되지 않고, 그 능력을 활용하여 어느 분야에서 대가가 될 수도 있다는 것도 그를 통해 알 수 있다. 사실 이 칼럼이 눈에 들어온 건 최근에 본 드라마 tvN '마우스'에서 이런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다루었기 때문이다. 20부작이라 좀 길기는 한데 1.5배속으로 보면 보면 볼만 하니까 여름 휴가에 서늘한 거 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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