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모든 일은 뿌리를 내릴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하룻밤 사이에 성공을 이룬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은 최대의 복리 효과를 위해 뿌리가 깊이 자리 잡을 때까지 시간을 투자한 사람들이다. 돈은 돈을 부르고 빚은 빚을 부른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기 전에는 성공하기 어렵다. < 롭 무어의 '레버리지' 중> 인내하고 배워야 합니다. 한 주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건 금욜 보내세요!!
1. 바이든 대통령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정책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1) 테슬라도 독일에 지으려던 배터리 공장을 미국으로 돌리는 것을 검토 중이고, 2) 반도체 공장 착공 소식도 잇따른 데 이어, 3) 현대차 공장을 유치한 조지아주는 2025년 공장 설립까지 법안 유예를 주장하고 있을 정도니까. 정부 지원금과 세금 혜택 앞에 장사는 없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이 신차(전기차) 구입을 미루면 → 경기가 침체되고, 탄소중립이 멀어지니까 → 정부는 보조금 7500만 달러(약 1천만원)을 줘서라도 차를 구입하게 만들고 → 기업과 주정부들은 생존하기 위해 보조금 조건을 맞춰가는 중이다. IRA 일부 법 개정으로 현대차가 구원(?) 받는다면 미국에서 전기차 팔아 달러 벌어 환전했을 때 이익이 크겠다.
2. 윤석열 대통령이 고물가 억제와 경기 회복 중 물가를 우선순위로 본다고 했다. 추석 때 저렴한 물건을 풀어 물가 잡는데 일조는 했지만, 정책 방향이 물가 잡는 위주로 이어질 거라는 뜻은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린다는 의미다. 대출이 많은 영세 자영업자나 기업들은 여러 조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수반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경상수지나 외환보유액 등 대외 재무건전성은 국민들께서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지나친 확신은 오히려 국민을 더 불안하게 만드는 걸 모르시나. 이창용 총재 '포워드 가이던스' 통해 0.25%p 점진적 인상 예고했지만 환율이 생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 정부의 시그널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나중에 큰 차이가 날 것 같다.
대표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3. 기사형 부동산 전면 광고에 깜빡 속을 뻔 했다. 헤드라인이 너무 저렴해서 뭐지? 하고 보면 전부 광고다. 요즘 뭐가 좀 이상하다. 오피스텔이 아파트보다 비싸고, 같은 동네 신축보다 재건축이 비싸고, 급매로 던지다 보니 고층이 저층보다 싸고,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인터넷 은행보다 높고, 파킹 통장은 2.0%가 되어 버리니 연초에 새마을 금고에 들었던 예금금리보다 높다. 그뿐인가. 강달러가 신흥국에 쥐약이라 했는데 훨훨 나는 나라도 있다. 영원한 건 없지만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시기도 없었던 것 같다. 유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혼자 뒤쳐질 게 자명한 세상.
4. 강방천 에세플러스자산운용 전 회장은 금감원으로부터 '직무정지'를 받았다. 직무정지는 향후 4년간 금융권 임원 취업이 제한되는 중징계에 해당된다. 강 전 회장은 자신이 대주주인 공유 오피스 회사(법인)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았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했지만, 법을 오래 다뤘던 이복현 금감원장은 그 법인 명의로 주식투자를 한 것은 '차명투자', '자기매매'에 해당한다고 해석했다. 법인의 대주주가 강 전 회장이니까 주식 투자의 손익이 강 전회장에게 돌아간다고 볼 수 있다. 왜 공유오피스 명의로 주식투자를 하셨을까. 오얏 나무 아래에서 갓끈도 고쳐 매지 말라 했는데, 존리에 이어 강방천 회장까지 갓끈 고쳐매다가 걸리셨다. 많은 사람들에게 투자 철학을 공유하시던 두 분은 뒷모습이 씁쓸하다.
5. 강달러가 신흥국에 쥐약이라 했는데 예외인 곳도 있다. 1) 인도는 올해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일단 인구가 많고, 미중 무역 분쟁으로 넘어오고 있는 공장들이 많다. 인도의 올해 2분기 GDP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3.5% 높아 겨우 0.4%증가율을 보인 중국과 많이 비교된다. 2) 원자재는 브라질과 인도네시아가 꽉 잡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수출의 40%를 원자재가 차지하고 있고 세계 4위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브라질도 대두· 원유· 철광석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증시가 호황이다.인플레이션 시기에는 원자재가 최고다.
https://smartstore.naver.com/rabbitterrace/products/4911192939#revw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56694?groupIds=9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