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모자란 것에 집중하면 가진 것도 잃어버린다. 가진 것에 집중하면 모자란 것이 채워진다. 불평 역시 자체적인 순환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이 순환은 '하향곡선'이므로 중요한 일을 쉽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더 어렵게 만든다.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때면 마음이 좁아진다. <글렉 맥커운 '최소 노력의 법칩> 부정적인 감정과 사람은 멀리하는 게 상책. 오늘도 긍정적인 하루 보내세요.
https://m.mk.co.kr/news/stock/view/2022/09/859077/
1. 간밤에 뉴욕증시는 반등에 성공하며 3대 증시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영란은행(BOE)가 파운드화 쇼크에 대응해 다음주부터 시행할 계획이었던 장기국채 매각을 다음달 말까지 한 달간 중단하고, 제한 없이 장기국채를 다음달 14일까지 다시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시장은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4%를 돌파했다가 BOE 발표 후 3.7%대까지 떨어졌다. 애플은 아이폰14 증산 계획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나홀로 하락세를 겪고 있다. 다우존스 29683.74(+1.88%), S&P500지수 3719.04(+1.97%), 나스닥 지수 3719.04(+1.97%)로 마감
2. 킹달러발(發) 오징어 게임. 미국이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때마다 한 단계 한 단계 게임 강도가 세진다. 스리랑카를 비롯한 일부 국가는 미국의 긴축 충격을 견디지 못해 국가 부도를 선언하며 떨어져 나갔고, 다음은 어느 나라가 될지 세계 금융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다른 나라보다 금융·외환시장을 잘 지키면 충격은 다른 나라로 옮아간다. 기초체력이 약하면 하이에나같은 환투기 세력이 가세한다. 지금은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도 안전하지 못하다. 그렇게 시장에서 끝까지 살아남으면 게임이 끝난다. 노영우 국제경제전문기자님의 기사 도입인데, 재밌으면 안 되는데 재밌게 잘 쓰셨다.
3. 은행권 부실을 걱정할 타임인가. 달러당 원화값이 급락하자 → 기업 입장에서 달러로 대출한 돈을 상환해야 할 액수가 증가한다. → 상환이 어려워지는 기업이 늘어날 경우 → 돈을 빌려준 은행도 건전성 지표가 악화되니까 → 이를 방어하기 위해 자본금을 황급히 20%나 늘리는 은행이 등장했다.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은 BIS 자기자본 비율이 급격히 하락하니까 자본금을 20% 가까이 본사에서 긴급 수혈했다고 한다. BIS 자기자본 비율이 일정 수준을 밑돌면 금융당국으로부터 배당 제한을 비롯해 각종 시정 조치를 받을 수 있고, 나아가 은행권 부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도미도 부실' 그림자가 은행까지 드리워졌다고 하는 것이다.
4. 잊고 있던 세금을 찾아가라고 카톡 받으신 분! 국세청이 방문판매원, 배달기사 등 인적용역 사업자에게 최근 5년간 찾아가지 않은 소득세 환급금 2744억원을 받아가라고 28일 카톡·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문을 발송했다. 어제 국세청 카톡이 왔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돈 돌려준다는 내용이었다. 꽁돈 생긴 기분.
5. 김명수 논술위원은 초·중등 현장에선 돈이 넘쳐나 걱정이지만 대학 현장에선 재정난에 시달린다고 한다. 어설픈 외국인 학생은 정원 외로 받을 수 있어서 1)학교는 재정도 메꾸고 국제화 점수도 잘 받고, 2) 우리나라 학생들은 상대평가에서 유리하고, 3)외국인 학생은 학사를 따갈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여러 사람의 니즈가 잘 맞아 떨어지니까 얼핏 보면 좋은 제도다. 하지만 초중고에 쌓이는 교육재원이 대학까지 고르게 분포되면 좋지 않을까 하신다. 이제 경기가 침체될수록 신문에서는 재정 낭비를 지적할테고, 사람들은 허리띠 다 졸라매다가 질식한다 해도 교육비는 안 줄일 것이다.
https://smartstore.naver.com/rabbitterrace/products/4911192939#revw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56694?groupIds=9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