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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드래빗 Jan 27. 2023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3.01.27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어떤 목표든지 한 번 자신의 힘으로 성취해 본 사람은 다른 외부 충격이 없는 한 결코 그 이전 단계로 떨어지지 않는다. 일정한 궤도에 오르면 처음에 했던 고생을 다시 반복하는 일은 거의 없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밟는다.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발견했을 때를 놓치지 않고 더 큰 운동량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마틴 베레가드, 조던 밀른 '스마트한 성공들' 중> 궤도에 올리는 게 중요하네요. 오늘도 성취하는 하루 보내세요!!




https://m.mk.co.kr/news/world/10619924?app=y


1. 간밤에 뉴욕증시는 테슬라 실적과 미국 GDP 발표로 상승했다. 테슬라는 10.87% 급등하여 160달러를 넘겼고,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셰브론은 4.79%급등하여 187.66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발표한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2.9%로 시장 전망 2.6%보다 높았다.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았던 이유는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 지출이 좋았다는 의미= 미국 경제가 탄탄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테슬라 컨퍼런스콜에서 일론 머스크가 이달 현재까지 받은 주문은 생산량의 두 배로 역대 최대라 말했다. 또 속아줘야 하나? 일론 머스크의 이유없는 자신감에 기술주 위주 나스닥과 시장 전반적인 투심이 개선되었다.


https://m.mk.co.kr/news/business/10619930?app=y


2. 현대차가 지난해 총매출이 142조5275억원, 영업이익은 9조819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요 감소 속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는 점에서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원화값 약세였다. 전년 보다 늘어난 매출 24조9170억원 중 약 9조원이 환율 덕이었고, 반도체·부품 수급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량이 늘면서 4분기에는 중국을 제외한 주요 시장의 공장 가동률이 90%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물론 제네시스 모델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확대했다는 점도 일조 했다.


https://naver.me/Ge56V5nR


3. 캐나다 중앙은행은 뭐든 빠르다. 지난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섰던 캐나다 중앙은행이 이번에는 G7중 최초로 ‘금리 인상 중단’을 선언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는 판단으로, 당분간 시간을 갖고 금리 인상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은행은 동결~할 수도 있다라고 했고, 미국 연준(Fed)는 인기 없어도 되니까 추가 금리 인상 하겠다~라고 말한 상황에서 캐나다 은행 혼자 긴축의 변곡점을 찍어버렸다.


https://naver.me/xr6sHCPc


4. 만능 대화형 챗봇인 '챗GPT'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 침체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던 빅테크들이 챗GPT 작동 기반인 생성형AI분야에 유례없는 공격적 투자를 예고 하고 있다. 제일 앞선 곳은 MS다. FFANG에 비해 고객 데이터가 약했던 MS는 챗GPT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다보스포럼에서 자사 모든 제품에 챗GPT와 같은 AI 기능을 넣겠다고 선언해버렸다. 알파고를 필두로 AI분야에서는 자신이 선두주자라고 생각했던 구글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 곧장 대응에 나섰고, 메타 역시 메타로 가는 길은 멀다며 AI투자액을 늘렸다. 금리 인상기에 기술이 웬 말이냐 하던 사람들이 슬슬 기술에 다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https://naver.me/xpav6Aaz


5. 인기 학군지 전세 수요가 떨어지고 있다. 대치동의 경우 이달 전세 거래가 62건으로 전년 동월 198건 대비 68.7%감소했고, 목동은 75건으로 전년 동월 244건 대비 69.3%감소했다. 거의 70%씩 떨어진 이유는 뭘까? 학생수 감소, 학군지 선호 현상 감소, 부동산 거래 실종으로 이사 어려움, 금리 인상으로 전세자금대출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 학군지 전세가 하락이 매가를 끌고 내려간다는 점이다. 하지만 정부가 지속해서 규제를 풀어주고 있으니 집주인 입장에서도 급매물은 거둬들이고 있어 집값 하락을 무한정 기대할 수는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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