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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드래빗 Nov 02. 2023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3.11.2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은 우연한 행운, 직접적 후원, 부자 애인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은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일한다. 콜리의 설문에 응답한 부자들 중 70퍼센트가 1년에 적어도 하나의 큰 목표를 추구한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단 3퍼센트에 그쳤다.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스티브 시볼드(Steve Siebold) 역시 목표지향을 결정적 성공 요소로 여긴다. “부자들이 성공한 이유는 그들이 더 똑똑해서가 아니라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배가 항구에 도착하기를 고대하지 않고 직접 배를 만든다."  <도리스 메르틴 '아비투스'> 올해 내가 이루려고 했던 목표는 뭐였던가요? 아직 우리에게 2개월의 시간이 남아있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 미국 기준금리 동결


간밤에 뉴욕증시는 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로 나스닥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파월 의장은  더 긴축된 금융 및 신용 환경은 경제 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금융'은 장기채 금리가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말한다. 더 높아진 장기 국채 수익률로 인해 전방위적으로 금리가 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리 인하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는다고 발언하며 시장이 또 들뜰까 봐 미리 미지근한 물도 부으셨다. Fed의 금리 동결 소식에 투자자들은 안도감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33274.58(-0.67%), S&P500지수 4237.86(+1.05%), 나스닥 13061.47(+1.64%)로 마감.



2. 도요타는 또 질주했네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 도요타 자동차의 4~9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1% 늘어난 21조9816억엔(약 197조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배 늘어난 2조5592억엔, 2조5894억엔이었다. 실적 호조 주요 이유는 2가지다. 1) 팬데믹으로 문제되었던 반도체 공급 정상화에 따른 판매량 급증, 2)  엔화 가치 하락으로 환차익 덕분이었다. 도요타는 이렇게 기록적인 성장을 하고 있어서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수정했다.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전망치는 당초 3조엔에서 1조 5000억엔 늘어난  4조5000억엔으로 약 65.1%늘려 잡았다. 



3. 미국 신재생 에너지 타격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해양풍력발전 업체들이 잇달아 계약을 파기하고 있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전환은 바이든 대통령이 밀고 있는 정책인데, 막상 비용 조달 금리가 오르고, 인건비와 재료비 등이 오르니 건설사에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진행을 하지 않겠다는 거다.  지금 바이든 정부가 채권 발행으로 지원해주기 난감한 상황이라 그의 신재생 에너지 꿈인 2030년까지 30GW 해상충력 발전 건설은  당분간 연기되겠다. 



4. 나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


직원 없이 영업하는 ‘나홀로 사장님’이 437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임금근로자(자영업자와 그의 가족)는 672만4000명이다. 이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141만3000명,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437만명, 무급가족종사자 94만명 등이다. 고용을 안하는 이유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고물가, 고금리때문이고, 1인 자영업자가 증가한 이유는 유튜버와 건설기계·도배기사 같은 1인 건설업이 늘어서다. 지속해서 임금이 오르고 경기가 안 좋아 매출이 줄어든다면 결국 고정비인 인건비부터 덜어내기 마련이다. 곧 로봇와 AI들이 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겠지. 김밥집부터 전부 키오스크로 바뀌고 있으니 현금으로 결제하고 거스름돈 받은 기억이 사라지고 있다. 



5.   인구소멸시대 아파트가 살아남으려면


이선화 국회미래연구위원 칼럼이다. 우리나라 주택시장 50년의 동력은→ 인구가 늘어나서 → 도시로  유입되어 → 주택 공급이 구매력 상승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니 → 집값은 지속해서 올라가는 구조였다. 하지만 앞으로 절대인구 감소가 이런 주택 시장의 메커니즘을 깰 뿐만 아니라 재건축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거라 한다. 인구와 집값 상승기에는 일반분양분을 통해 건축비를 조달하고 조합원들도 주택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재건축 사업에 도장 찍게 했는데, 이제 오롯이 건축비를 조합원이 부담해야 한다면 개개인의 사정이 복잡해서 재건축이 쉽지 않을 것이다. 다들 높은 이자비용을 부담하면서도 아파트를 구매하는 이유는 삶의 안정+ 시세차익인데 그 기대가 무너진다면 부동산 시장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물론 정부가 많은 대책을 내놓아 시장은 떠받치겠지만 들쭉날쭉일 수 있어서 시장이 돌아가는 상황은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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