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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드래빗 Apr 08. 2024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4.4.8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행복한 인생을 결정짓는 진정한 가치는 고통을 잘 견뎌 내는 인내력에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을 누리는 사람은 역설적으로 덜 불행하게 살 수 있는 용기가 있고, 고통을 그럭저럭 견뎌 내면서 하루하루를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이 행복한지 평가하는 기준은 성공, 부, 성취, 출세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겪는 고통의 정도다. 따라서 지금 고통이 없다면 지상에서 가장 큰 행복을 누리는 셈이다. < 강용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고통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이 그럭저럭 견디며 살아야죠. 힘차게 한 주 시작하세요!



1. 유가가 불타오르네


하마스의 전쟁이 6개월 차에 접어든 가운데, 그간 대리세력을 통해 간접적으로 참여했던 중동 맹주 이란이 이 전쟁이 뛰어든다고 한다. 이유는 자국 영사관 폭격사태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 보복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제 5차 중동전쟁'으로 확전될 위기라서 국제 유가는 6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이러다가 배럴당 90달러 찍는 건 시간 문제다. 유가 상승 = 물가 자극= 금리 인상 수순으로 가면 최악일 텐데.



2.  신재생 에너지 대안책은 원전


간헐성은 날씨를 비롯해 낮과 밤의 변화 같은 계절적 요인에 따라 전력 생산량이 일정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 탄소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로 가는 건 좋은데, 일정하지 못한 에너지 공급으로 화석 에너지를 계속 쓴다면 이것도 이상하지 않은가. 그러니 화석 발전 대안으로는 원전이 필수라고 말한다. 지난 2년 동안 원전을 복원하였기 때문에 그나마 온실 가스 배출량이 2천만톤 가량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3. 미국 옐런장관 베이징 방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베이징에 가서 중국 2인자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났다. 여기서 중국의 과잉 생산과 불공정 관행 문제를 거듭 지적하며 미·중 추가 회담 개최를 합의했다. 옐런은 중국의 과잉 생산을 억제해야 한다고 했고, 리 총리는 중국을 미국의 '적수'가 아닌 '파트너'로 봐달라고 했다. 양측이 원하는 바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지만, 악화일로를 걷던 미·중 관계가 개선될지 주목된다. 



4.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선언


계속 하락세를 보이던 테슬라 주가가 반등했다. 일론 머스크는 8월 8일 로보택시를 공개하겠다고 자신의 X(트위터)에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시간 외서 3.81% 올랐지만,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성장에 대한 확신을 못 줘서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머스크가 주주들한테 강력한 성장, 높은 마진, 혁신적 기술에 대한 확신을 줘야 주가는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겠다. 



5. 굳건한 수요 명품주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에르메스 등 주요 글로벌 명품 기업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판가 인상과 고액 자산가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이미 올해 들어 LVMH와 에르메스  주가는 각각 10.62% , 23.59% 상승했고, 영업이익률을 약 40%에 달한다. 명품 기업을 불황에도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갖추고 있고, 이걸 이해하는 수요층이 탄탄하다. 명품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고,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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