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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드래빗 May 02. 2024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4.5.2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 인식에 있습니다. 원하는 나의 모습과 현재의 내가 너무 달라 계속해서 마음의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다면 자아상뿐만 아니라 자꾸만 고개를 쳐드는 그 욕구들의 근원지를 찾아 나서야 합니다.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사이 나를 조종하는, 나의 느낌들과 내가 원하는 것들의 표면 밑에서 흐르고 있는 소용돌이를 감지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페터 비에리 '자기 결정'>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이 크지 않도록 자기를 잘 알아야겠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 미국 기준금리 동결


간밤에 뉴욕증시는  연준(Fed) 의 금리 인상 가능성 일축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시사로 지수별 혼조세로 마감했다. 파월 의장이  다음 정책 금리 움직임이 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말했지만, 이게 매파인지 비둘기파인지 분석에 시간이 걸리는 듯하다. 그래서 다우지수는 상승한 반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하락했습니다. 일단 FOMC 5월 정례회의에서 미국 기준금리를 23년 만에 최고 수준인 5.25~5.5%로 6회 연속 동결했습니다.



2. 집 팔아 연금 넣기


정부가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 오랫동안 보유한 집을 팔고 그 차액을 연금으로 부으면 양도소득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동산 연금화 촉진세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한다.  또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통합과 1인 1계좌 제한을 푸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국민연금 조기 수급도 검토에 나섰다.  이런 대책들 내용은 전부 절세와 노후다. 국민연금 대신해서 국민들이 셀프로 노후 준비를 계속 하라는 의미다.



3. 그냥 엔저 아니고 슈퍼엔저


한국 수출이 7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역대급 '수퍼엔저'가 변수로 등장했다. 달러당 160엔대로 떨어진 엔화로 인해 한국과 일본 기업의 수출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무역협회 분석 자료를 보면 달러당 엔화값이 10% 떨어지면 한국 수출은 0.1% 감소해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의 수출 경합보다는 원화 값 약세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건 아닐까  원달러환율 상승은  국내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이 개선되지만, 수입비용 상승으로 대기업은 오히려 영업이익률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4. 농산물 가격 잡기


농산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지 않은가. 정부는 구조적으로 농산물 가격을 높이는 곳들을 수정하기로 했다. 결국 중간 유통 과정을 줄이고 온라인 도매 시장을 키우겠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비용의 10% 이상이  줄어들면 소비자도 부담을 덜 가지게 되지 않을까.



5. 스몰 럭셔리 디저트 선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고급 호텔의 디저트나 레스토랑 이용권을 선물하는 '스몰 럭셔리' 선물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경기는 침체되어 우울하지, 호텔 뷔페권은 비싸지 그러니까 애프터눈 티세트가 팔리는 거다. 호텔업계에서는 선물 전용 상품을 통해 '가심비'  상품을 내놓고 있다. 사실 요즘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디저트가 뜬다는 건 씁쓸한 현상이다. 다들 살림살이 넉넉해 져서 디저트 말고 메인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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