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0.10.09

by 골드래빗

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늘 한글날이자 황금같은 연휴의 시작이네요. 연휴 첫날이라 독자들도 신문 안 볼 거라 생각한 건지 신문도 가볍고, 기사도 가볍네요. 모두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 되실 수 있길 바래요!


http://naver.me/GYphHou0

http://naver.me/IIx3hDNC

1.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발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12조 3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8년4분기 이후 7분기만에 최대치라 한다.3분기 매출 66조원은 전년 동기 62조(+6.45%), 전 분기 52조 9700억원(+24.6%)보다 올랐고, 영업이익 12조 3000억원은 전년 동기 7조 7800억원(+58.1%), 전 분기 8조 1500억원(+50.92%) 증가했다. 매출 증가보다 영업이익 증가가 눈에 띄게 높다. 전자쪽에서 사업부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아 어떤 부분이 높은 영업이익을 안겨줬는지 알 수는 없지만, 대략 스마트폰과 TV·가전 부분 덕분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팔아서 많이 남겼다는 뜻. 동시에 4분기에 대한 우려도 함께 기사로 나오며 균형감을 맞췄다. 'D램값 하락세·코로나 불확실성...4분기 영업이익 둔화 예상' 기사는 전문을 링크를 통해 읽어보시면 좋겠다. 기사 중간에 D램값이 하락 이유와 전망에 대한 스토리가 잘 설명돼 있어서.



http://naver.me/GBI6GrmF

2.대주주완화 조건 관련 기사가 매일같이 나온다. 이번에는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개인합산 말고 그냥 2년 유예하자는 걸 공식화했다. '3억원 요건'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재부 장관이 점점 낙동강 오리알이 돼가고 있다. 국민들은 그를 해임하라고 청원하지, 민주당 김두관 의원도 인사권 문제는 자기가 언급할 사안은 아니라면서 해임을 언급하고 계시고. 나라 살림하는데 돈 나올 곳은 자꾸 줄이고, 돈 써야할 곳은 자꾸 늘이니...요새는 홍부총리가 안쓰럽다.



http://naver.me/5MP4nGLF

3. 시중은행이 운용하는 퇴직연금 수익률이 연1%대인 반면, 은행 수수료는 줄곧 증가세라 한다. 평균 1.69%수익률을 올리고 있는데 평균 수수료 0.48%를 빼면 실제 수익률은 연1.23%인 적금 보다 못하다는 얘기. 최소 3% 수익률은 기대하는데 이에 미치지 못하니 그냥 중도 인출해서 집 사는 거다. 아니면 그냥 퇴직연금 대신 은행 주식을 연금삼아 사는 게 나을 수도 있겠고.



http://naver.me/FsFYttr6

4. 악기 배운 아이가 머리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칠레 연구팀이 10~13세 아이 40명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 집중력과 기억력이 높은 아이들 절반은 매주 2시간 이상 악기 연주하고 2년 이상 전문적인 악기 수업을 받고, 오케스트라 등 실제 음악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자랑 아닌 자랑이지만 우리집에 사는 초6이 딱 저 케이스다. 머리가 좋은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악기와 연산학습지와 독서토론은 중3때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



http://naver.me/G9bGlKgx

5. 강혜진 매킨지 한국사무소 파트너의 기고문이다. 코로나19 속에서 기업은 '최소한의 모드'로 움직였는데 일은 더 빨라지고 효율은 높아졌다. 역사적 과정을 앞당기는 건 위기였고, 기업은 지금 이 위기 속에서 얻은 이 교훈을 '전략적 최적점'으로 전환 시킬 기회라고 말한다. 이전 방식으로 돌아갈 일이 없다며. 위기 속에 가장 바람직한 리더는 카리스마 리더가 아닌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 지 정확히 아는 리더라고. 신문을 보면 기업의 홍보성 기사들이 종종 있다. 무얼 홍보해야할지 모르는 기업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다. 사람들이 알고싶어하고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르고 이전 방식 그대로 헛다리를 짚고 있는 기업을 보면, 그걸 홍보하는 모습을 보면 '애자일' 조직의 필요성을 느낀다.



http://naver.me/5HvwGOYh

6. 기자24시 강영운 기자님의 '사전에 잠자고 있을 우리말을 찾아서'. 모르는 말, 낯선 단어를 많이 써서 우리언어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글에 등장한 '드잡이'는 서로 머리나 멱살을 쥐고 싸우는 것, '알롱알롱한'은 여러 가지 빛깔의 작고 또렷한 점이나 줄 따위가 고르고 촘촘하게 무늬를 이룬 상태를 의미. 기자는 말미에 오늘 한글날, 자신만의 단어를 찾아보라고 한다. 흠... 정지용 시' 향수'에 나오는 모든 말을 좋아한다. 여기 나오는 모든 말을 사전에서 찾아서 알고 노래를 다시 들었더니 눈 앞에 그 모습이 더 잘 그려졌다. 그러보고니 한글날 어울리는 노래네요. 이동원, 박인수의 '향수' 다시 한 번 들어보세요!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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