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0.10.12

by 골드래빗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어온다 하니 따뜻한 옷 챙겨 나가시고, 힘차게 월요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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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671881


1.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고, 업계는 독과점 우려와 생계 위협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그동안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분류되 중고차 시장에 대기업 진출이 제한됐지만 지난해 2월 지정 기한이 만료되어 현대차도 사업이 가능한 상태다.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시장 파이를 키울 수 있다는 점, 품질인증 절차로 소비자 피해가 줄어들 것이라는 점에서 일단 환영이다. 현대측도 사업 범위는 상생방안에 따라 협의를 통해 제한 받겠다는 입장이고. 중기부는 일단 현대차 상생방안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온라인 중고차 매물 95.2%가 허위매물이었고, 시장 정보와 불공정 거래 관행 때문에 소비자 피해가 많았다 한다. 중고차업계는 우리 그냥 이대로 살게 해주세요라고 호소하지만 이번 기회에 자정능력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



http://naver.me/GZMWOGum

2. 동학개미들은 직투에 뛰어들며 공모펀드를 깨고, 라임 사태로 불완전판매 논란을 겪으며 사모펀드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판매보수는 미비한데 문제가 생기면 임원징계에 피해보상금도 선지급 해줘야 하니 은행·증권사도 펀드판매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려 한다. 지난 1년간 꾸준히 간접투자에서 직접투자로 전향한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직접투자의 피로감, 손실률을 극복하기 어렵다면 간접투자를 통한 분산·적립 투자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상승장에서는 개인이, 하락장에서는 매뉴얼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가 다루는 게 낫기 때문.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10/1039676/


3.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재정정책들이 정치권과 국민들로부터 맹공격을 받고 있다. 내년도 예상 세입이 282조 8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292조원보다 3.1%감소할 예정인데, 국민들은 세금을 자꾸 못 내겠다 하고 정치권은 자꾸 다시 검토하라고 한다. 국민여론과 자산시장에 대해 좀 더 세밀하게 살폈어야 한다고. 같은 편이어야할 민주당은 재정준칙도 거부하고, 주식 대주주 요건 3억원도 다시 검토 하라 그러고. 홍은 외로운 시절을 보내고 계시겠구나 싶네.



http://naver.me/GfZew6fi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671919


4. LG전자 TV관련 기사 2개를 함께 보자. 지난 주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낸 후 실적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OLED TV와 롤러블 TV 런칭에 대해 나란히 기사가 나왔네. 먼저 OLED TV는 올해 9월말까지 누적 출하량이 1000만대를 넘어섰다. 매년 200~300만대씩 출시했는데, 2024년까지는 매년 출하량을 330만→ 550만 →670만→750만→900만대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원래 기업에서 발표하는 계획을 다 믿지는 않지만, 지금 대형TV가 흐름을 타긴 했다. 세계최초 롤러블 TV는 1대당 1억원이 넘을 예정이며 VVIP 선판매에 들어간다. 예전에 상품 기획할 때 부자들의 가격대에 대한 감을 잡는 나만의 방법이 있었다. 내가 생각한 가격에 '0' 을 하나 더 붙이는 것. LG전자 담당자도 '1,000만 원만 돼도 우리는 하나 살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하면서 1억을 붙이지 않았을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4671914

5. 추석 연휴 소비 심리가 살아났다. 가을 정기세일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롯데백 2%, 신세계백14.3%, 현대백 9.3% 늘었다고 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못간 수요가 탁트인 교회형 아웃렛에 많이 몰린 탓에 10월 첫째주말(2~4일)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롯데아웃렛 58%, 현대아웃렛 39.7%폭증했다. 명품은꾸준했고, 스포츠와 리빙 매출 상승이 두드러졌다. 면세점을 못가니 명품이 여기서 팔리고, 등산·혼캠·홈트 등으로 스포츠가 팔리고, 집콕이니 리빙이 팔린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이제 1단계로 거리두기도 낮춰졌으니 못샀던 옷들 좀 사시고, 좀 더 활발하게 경제가 회복되어 나가길 바란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10/1039650/

6. 이어서 패션기업 F&F의 주가도 같이 보자. 패션은 원래 동절기 장사라 겨울로 갈수록 주목 받는다. 특히 디스커버리 롱패딩이라는 무기를 갖고 있는 F&F가 3분기 바닥을 찍고 V자 상승을 그릴 수 있을 거라는 예측이 나온다. 면세점 매출은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절반인 461억원에 미치지 못하지만 중국 온라인 쇼핑에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 해 3분기 중국 매출은 33억원이었는데 올해 3분기는 93억원이고 4분기부터는 169억까지 가능할 거라고.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올 겨울은 좀 추웠으면 좋겠다. 1년간 패션업이 너무 장사가 안됐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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