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오늘도 맑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라 합니다. 춥지 않게 옷 잘 챙겨 입고 힘차게 한 주 시작하세요!
1. 매경에서 직접 5G 속도 테스트에 나섰다. 지난해 4월 이후 1년 반만에 얼마나 5G서비스 속도가 향상되었는지 야외, 이동수단, 실내에서 체크. 야외· 지하철 · 버스 다 1000Mbps(Megabits per second)이상 나오며 LTE보다 3배 이상 높아졌다. 문제는 건물 내부나 아파트단지 내에서는 버퍼링이 잦아 아예 LTE로 설정하고 써야할 수준이라 한다. 소비자 불만은 실내 끊김 현상·비싼 요금제·제대로된 5G서비스가 아니다라고 했고, 관계자는 LTE도 현재 수준 도달하는데 10년 걸렸다. 이통사가 5G인프라에 수조 원씩 투자하고 있으니 빠르게 개선될 것이다 라고 했다. 한 번 써본 소비자는 이전 상태로 돌아가기 힘들 정도로 좋다고 한다. 3배 속도 빨라진 것에 이 정도 놀라면 20배 빨라지기로 했던 약속 지키면 기절할 지 모르겠다. 28GHZ(gigahertz)주파수 대역과 SA(단독모드)를 적용해야 하나 현재 국내5G서비스는 3.5GHZ 주파수 대역에서 NSA (비단독모드)로 LTE와 함께 쓰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통신사에서 깔고 있는 기지국이 3.5GHZ이며, 3.5GHZ대비 효율이 15%이하에 불과한 28GHZ는 전혀 깔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LTE의 20배라는 꿈의 속도는 정말 꿈에서만 볼 수 있을 듯 하다.
2. 미국의 재정적자가 3500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배나 폭증했고, 2009년 금융 위기 때보다 2배를 웃도는 수치다. GDP대비 국가부채 비율을 102%로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GDP보다 빚이 많은 나라는 일본, 그리스, 이탈리아 등이 있었다. 더 큰 문제는 이 빚이 GDP대비 200%를 넘기는 시점이 2050년이 될 거라는 것. 현재도 코로나19로 인한 5차 경기 부양책으로 1조8000억~2조 2000억 달러 사이에서 추가로 재정정책을 쓸 예정인데. 이 빚은 어쩌려나. 달러가 기축통화라고 무한정 찍어내기만 할 건가. 이렇게 재정이 많이 풀렸다는 건 그만큼 자산에 거품이 들어가있다는 뜻인데... 년도별로 워낙 데이터 격차가 커서 그래픽 하시는 분이 그림 그리시느라 애쓰셨을 듯.
3. GDP대비 우리나라 부채 비율에 대한 기사도 실렸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가총부재는4685조5000억원으로 GDP대비 2.4배를 넘어섰다고 한다. 헛갈릴 수 있겠는데 이 자료의 기준은 가계, 기업, 정부 포함한 부채다. 앞서 미국 재정적자가 GDP의 102%를 넘어섰다고 했는데 이건 정부만 얘기 한 것. 우리나라도 정부만 보자면 40%내외 수준이다. 이 자료에서 지적하는 부채비율 증가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이다. 3년전에 비해 부채비율이 25.8%포인트 늘어나 OECD국가 중 증가폭으로 2위를 했다. GDP대비 총부채 비율은 243.7%(2.4배)로 OECD 28개국 중 19위인 수준이었다. 이렇게 부채가 과도하게 빠르게 늘어나면 부실한 누군가에 의해 금융위기로 번질 위험이 크다.
4. 프랑스 중학교 역사교사가 무함마드 풍자한 만평을 보여줬다는 이유로 테러를 당했다. 사진 속 Je suis prof. Je suis Samuel.이라는 푯말에 눈길이 간다. 남의 일이 아니고 내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일이라고 프랑스인들은 생각한다. 더이상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5. 비비고 만두 매출이 연말에 1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국내를 넘어 미국서 인기가 좋다고 한다. 만두 종주국 중국 브랜드 '링링'을 이미 2016년에 누르고 올라선 후 매년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데 올해말까지 4000억원 이상은 돌파할 예정이라고. 철저하게 미국인 입맛에 맞춘 제품 개발과 핫플레이스전략, 냉동식품업체 스완스 인수가 성공 포인트였다. 올해는 미국도 코로나19 때문에 냉동식품 사재기가 더 많았던 것도 이유이지 않을까. 우리집 냉장고에도 냉동식품 꽉차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든다.
6. 주식 예탁금이 15일 기준 올해 최고치였던 63조 2582억원에서 54조7000억대까지 줄었다고 한다. 연말까지는 더이상 IPO가 없어서 대기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 주된 이유다. 그래도 여전히 너무 높다. 현재 한율도 낮으니 미국 경기부양책 통과 및 대선 전후로 매수하려는 목적으로 거래없이 좀 쉬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7. 역시 발빠르게 중국펀드로 돈이 몰려가고 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중국 펀드 설정액은 1조 4676억원 감소했지만 10월 들어 14일까지 160억원 증가했다. 이유는 강력한 정부 주도 봉쇄 정책으로 코로나에서 가장 빠르게 회복됐고, 미 대선에서 바이든후보 당선이 예감되자 미중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때문이다. 10년 전 미차솔에 상처 받으신 분들도 지금 중국 펀드를 재검토해봐도 좋을 때이다.
8. 오늘자 신문에 실린 주말 모습. 서울대공원, 경주 핑크뮬리 군락지, 홍대입구 클럽앞, 강원도 양양군 오색탐방지원센터. 그리고 초1학년 오늘부터 매일등교 기사까지. 1단계로 내려왔지만 경계심 풀지 마시고 나름의 가을과 청춘을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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