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새벽 2020.10.21

by 골드래빗


제기사로 여는 새벽. 일 하다보니까 잘 타이밍을 놓쳤나봅니다. 신문 읽고 잘게요. 신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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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GAnpEjOm


1. SK하이닉스는 10조를 들여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을 전격 인수하기로 했다. 메모리 반도체 중 D램은 삼성에 이어 세계2위이지만, 낸드는 5위라는 점이 마음에 걸렸나보다. 4위하던 인텔을 인수함으로써 2위 키옥시아를 제치고 올라설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은 비메모리 사업을 확대하는 동안 SK는 과감하게 메모리에 올인하는 모양이다. 4차 산업 성장에 따라 낸드 시장도 2020년 593억달러에서 2022년 853억 달러로 2년 내 43%정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메모리는 수급에 따라 가격 사이클을 타기도 하고 중국이 매섭게 따라오고 있기 때문에 어떨지 살짝 의문이 든다. 그래서일까? 인수합병은 호재임에도 불구하고 어제 SK하닉의 주가는 85,200원(-1.73%)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10조원을 조달한다는 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엔비디아는 설계업체 ARM을,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사업부를, AMD는 같은 팹리스인 자일링스를...반도체 빅딜은 계속 되고 있다.



http://naver.me/FZgPSOgG


2. 국감에서의 영혼없는 대화가 특이했는지 기사로 나왔다. 주제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요구로 사모사채를 공공기관 매출채권처럼 보이는 자산처럼 등록한 것이 문제라는 점이다. 옵티머스는 '부산항만공사매출채13', '한국토지주택대출119'이름은 누가봐도 공공기관 채권처럼 보이는데 사모사채인 자산을 등록했다. 왜 이렇게 적었냐는 유의동 의원의 말에 이명호 예탁원사장은 "업체가 주는대로 작성하는 관행"이었다고 했다. 민병덕 의원은 "예탁원이 자산 실제 존재 여부 일지를 확인해야 했다"로 말하자 이 예탁원사장은 "판매사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고, "옵티머스 사태는 사기 사건 아니냐"는 질의에는 "지금와서 보니 그렇게 볼 소지가 있겠다", "예탁원은예탁원은 단순사무계산대행사"라고 답하며 책임을 피하려고 했다. 금감원도 감독을 못해, 판매사인 NH투자증권도 몰랐다 그래, 예탁원은 단순 사무계산대핸만 한다 그러고...라임부터 옵티머스 사태가 난 건 시기의 문제였을 뿐. 총체적 난국으로 굴러왔었다.



http://naver.me/xc78IzFM


http://naver.me/5PiPccDy


3. 두개 기사를 함께 보려고 한다. 포노사피엔스를 쓴 최재붕 교수는 매경 후원 세미나에서 " 금융산업을 규제해 일시적으로 막을 수는 있어도 2030세대의 선택은 막을 수 없다. 금융 플랫폼도 이용자 선택에 따라 좌우된다"고 했다. 그리고 전통 은행주들의 배당관련 기사도 나왔다. 결론은 금융주들이 코로나 이후 하락한 뒤 회복이 느려 상대적으로 배당수익률이 5%이상으로 계산되니 지금 매수 적기란 말이다. 특히 배당 엄청 따지는 외국인 지분이 높은 금융사들이기 때문에 (하나금융도 그래서 중간 배당을 강행) 배당주로 주목하면 좋겠다 한다. 장기적으로 은행주들이 하락 추세라서 잘 모르겠다. 배당금 받으려다 원금 손실이 날 수 있으니 잘 고민 해봐야 하겠다.



http://naver.me/GrAiJpS6

http://naver.me/5DhT7Kmf


4. 신세계 관련 기사도 2개 함께 보자. 작년 11월2일에 했던 쓱데이를 올해는 10월 31일에 한다. 대대적으로 전면 광고하고 마진과 상관 없는 할인을 적용하며 매출 폭발하고 신세계, 이마트, SI조차도 주가가 몇일씩 올랐었다.글쎄..이번에도 동일한 학습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머물고 주목 받는 곳은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SI 분더샵이 빈티지 가구를 판매하며 라이프스타일 영역을 확대한다는 단신기사도 나란히 나왔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10/1075705/


5. 현대차와 기아차는 3.4조원 규모의 품질비용(엔진 리콜 등) 충당금을 반영키로 하여 주주들에게 상심을 안겨줬다. 중간 배당도 생략했는데, 충당금으로 비용을 또 쓰면 기말 배당도 줄지 않겠냐는 우려 때문이다. 삼성증권 연구원은 3년 연속 대규모 품질비용 발생으로 실적에 신뢰도가 떨어졌고, 원화 강세가 수출기업에는 별로라서 목표 주가도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또 괜찮을 거라는 전망이다.



http://naver.me/GaL5pwND


6. 넷플릭스에 디즈니플러스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원래도 내밀고 있었던 거 같다. 디즈니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디즈니 플러스 유료 가입자가 8월 기준 6050만명을 넘어섰고 , 올 하반기에는 유럽과 남미 지역에도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라 한다. 집콕인데 수요가 더 늘지 않을까. 영화관은 어쩔 수 없다해도 테마파크는 2분기 이후 하나둘 재개장을 하고 있어 4분기 실적은 기대된다고 한다. 그래도 아직 주가 회복하려면 아주아주 멀었다. 분발하세요.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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