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H직원들 땅 투기 의혹 사태로 주택공급 계획에 차질이 있겠다. 조사 과정에서 몇몇의 LH직원들은 생사를 달리했으며, 변창흠국토부장관은 사의를표했고 문대통령은 받아들였다. LH 특검·3기 신도시 지정 취소· 이전 신도시들도 다 조사 하자는 등등 여론이 좋지 못해 2·4부동산 대책도 진행이 어려운 실정이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도 줄줄이 미뤄지지 않을까 한다. 기사에 감일지구 사전청약이 2010년 12월에 했다가 10년만에 본청약 진행했다 하는데.. 아는 지인이 이거 기다리다가 포기하신 분이 있으셨다. 물론 토지보상 지연이 큰 이유였겠지만 문화재가 나와서 더 오래 걸렸다는 소리를 들었다. 어쨌든 감일·하남·송파 이쪽 동네가 백제 문화재가 많이 묻혀 있다는 것도 기억하시길.
3. 우주연구 투자, 우주만큼 효과 커. 라임까지 고려한 헤드라인이 인상적이라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 매경이 인터뷰한 앤 드류얀은 칼세이건의 아내이자 계승자로서 우주를 통해 우리 자신과 지구를 더 잘 돌볼 수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했고, 최근 우주 산업들은 인류 모두를 위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매경 '세계지식포럼' 유튜브에서 인터뷰 영상(16분)을 봤는데 정말 밝고 긍정적인 할머니시다. 한번쯤 보셔도 좋을 듯.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완독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 나는 후자에 속한다. 갑자기 도전하고 싶네. 이 책은 인내심의 끝판왕을 시험해볼 수 있는 최고의 지식 고전이니까. 앤 드류얀의 말씀대로 예전에 못 찾았던 즐거운 스토리를 이번에 발견해 봐야겠다.
4.기사의 핵심은 이거네. 트랜드 포스가 대만 조사기관이라 TSMC에 유리하게 글을 쓴다는 걸. 여태까지 반도체 관련 기사 읽으면서 트랜스 포스가 대만 회사인 줄 몰랐었다. 여튼 텍사스주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혹한+물부족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지금까지 셧다운 상태→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OLED공급 받는데 그 구동칩이 오스틴공장에서 만드는 DDIC칩이라는 사실 →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 5%감소· 5G는 30%감소 → 난리도 아님 ← 알고봤더니 이 전망을 내놓은 데가 대만 조사기관. 결론은 이 정도로 걱정할 건 아니다 이거임.
5.차기 대한상의 회장으로 SK 최태원 회장은 '스타트업과의 대화'자리에 참석했다. 이 날 박용만 회장은 마지막 소회로 법과 제도가 창업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제약을 가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샌드박스 창구를 열였고 앞으로 최회장이 잘해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최회장은 기업의 역할은 돈만 버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 했다. 이런 장면을 보면 참 훈훈하기는 한데 현실에서 법과 제도의 규제를 잘 뛰어넘을 수 있을까. 젊은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희망고문이 되는 건 아닐까. 지금 우리 기업들이 해결해야 할 현실의 벽도 높아서 걱정도 된다.
6. 편의점 2강 소식을 함께 보자. 이마트24는 배달 확대, GS25는 정기구독 서비스 성과에 대한 내용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 50개 점포 시범 운영하던 배달서비스를 올해 1500개 점포로 늘린다. 특히 배달료를 이마트 24라서 2400원으로 설정했다는데...그럼 GS25는 2500원인가? 참고로 이미 GS와 CU도 배달 서비스는 시행 중이다. GS25는 '더팝플러스'하여 월 이용료를 지불하면 주요 상품은 최대 25%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고객이 초반 2개월인 지난해 5~6월 대비 올해 1~2월 기준 92% 증가했다 한다. 이건 네이버 월구독이랑 비슷한 거 같다. 여기저기서 록인(lock in)이다. 빠져드는 구독의 세계.